자유게시판(2010년~2011년)

11월은 위령성월의 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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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용 [hde456] 쪽지 캡슐

2010-11-10 ㅣ No.7275

 
                  

                    육신의 복과 영혼의 구원이 함께 하기를...

무성하게 자랑 하던 나무 잎들이 이제는 낙엽되어 
바람에 휘날리고 앙상한 가지만 남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11월은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과 기억 해야할 분의 영혼을 위하는
위령 성월의 달 입니다 

동양 문화권 이나 서양 문화권 이나 죽은 조상과 산 자손을
단절 시킬수는 없습니다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는 비록 돌아 가셨지만 
자손들과 그 연은  끊어지지 않고 존재 됩니다

조상들의 죽은기가 흩어져 완전히 자연에 소멸되는 것은
조상에 따라 다르 지만 약1~4세대 이상으로 많은 시간이 걸리며 
훌륭하신 조상의 영혼은 영원히 지속 됩니다 

그때까지 속세에 머물면서 자손을 보살피고 
보이지 않는 교감을 합니다

돌아가신 조상에게 의례를 통해 조상의 보살핌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행사는 자신과 자손들의 
만수 무강을 기원하는 행사 입니다 

이 행사는 삶과 죽음이 담겨있는 이승과 저승에 대한 
음양의 뜻에 따라 바꿀수 없는 자연의 섭리며 진리 입니다

옛부터 조상들은 우주 만물의 섭리를 하늘의 뜻에 따라
시작과 근본의 방향을 북두칠성 으로 하고

태양(양)과 달(음)의 기본 원리에 의한 모든 만물의 이치가 
상생 과 상극관계 에서 상생을 위해 조상과 자손간 
영적 교감이 될 수 있도록 조상에게 혼신의 예의 지키는 것  
저 버려서는 안되는 것 입니다    

                    우리 천주교 신자들은 평소에 죽은 사람들을 위해서
                    매 식사 후에  "세상을 떠난 모든이가 하느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아멘.. 하고 영혼문 기도를 드립니다  

우리나라 두 번째 사제 이시며 하나님의 종 이신 최양업(토마스) 
신부님의 말씀에 영혼을 위하지 않음은 자신을 위한 길 아니다.

돌아가신 영혼의 구원이 있어야 육신의 복이 함께 있는 것 이다
너의 욕심이 검은 형상과 악하고 더러운 것 네 탓이다

영혼을 인정 하지 않는 것 하나님의 성령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아 들이지 못함이다 
영혼을 인정 하지 않는것 자신의 구원을 용서 받지 못하고
고통과 괴로움을 갖게 되는 것 이다

영혼을 인정하지 않는것 세상의 재물과 부귀영화를 추구하는 것으로
영육의 안위을 위하여 헤메며 살다가 허무감에 가는 
불행한 삶 되는 것 이다  말씀 하셨습니다

육신의 복과 영혼의 구원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2 0 1 0 년 11월 9일     하 명 용 ( 바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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