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10월에 느끼는 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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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훈 [baptistjohn] 쪽지 캡슐

2000-10-12 ㅣ No.1297

안녕하세요! 길음동 신학생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는 군요!

5월과 마찬가지로, 10월 역시 좋은 계절입니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5월과 10월은 성모님과 관계되는 성월입니다.

좋은 계절과 성모님과의 연관성은 아마도 성모님의 인자하신 마음씨 덕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난 달에 우리 나라 영화 2 편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하나는 J.S.A라고 불리우는 공동 경비 구역과 다른 하나는 시월애라는 영화가 그것입니다.

저로서는 공동경비구역은 보았는데, 아쉽게도 시월애는 못보았습니다.

대충 시월애라는 영화는 ’동감’(이 영화도 못보았음)이라는 영화처럼, 세월을 넘다들고 뛰어넘는 지고 지순하고 순수한 사랑이라는 내용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이러한 순수하고 세월을 뛰어넘는 사랑중에서 성모님의 사랑이 가장 완전한 사랑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머니의 사랑이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넓고 깊은 사랑이라고 하는데, 어머니 중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의 사랑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로사리오 성월(묵주기도 성월)인 10월에, 성모님께서 시대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을 사랑해 주시는 시월애를 느끼면서 하루에 한 번씩 묵주의 기도를 바치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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