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저희 본당학생들에게 많이 실망했습니다...

결국에 끝에는 고학년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더군요...

경기 도중에 나가고....

제눈에는 오늘 체육대회에는 학생들이 응원자가 아닌 선생님들의

응원으로 이루워진것같구요...

자기 시합 끝났나고 그냥 가버린 학생들...

모든게 끝나고 나가는분들께 인사를 하는데 우리 성당사람들은

왜그리 없던지...

화가났습니다.. 솔직히 정말 열심히 연습했고 안돼는 춤까지

춰가면서 학생들을 즐겁게하려고 했는데...

제일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던 명일동 학생들...

지금 전 학생들이 원망스럽네요....

성공리에 끝난 체육대회뒤에 왜이리 찝찝한 기분이 드는지..

정말 열심히했는데...

학원까지 빠져가면서.. 학교에서 졸면서 준비한 9지구 학생회의

성의를 거절한 학생들이 밉네요...

허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