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RE:955]좋은추억 만들어...

인쇄

한희범 [runhany] 쪽지 캡슐

2000-11-28 ㅣ No.956

지훈이 와서 기쁘당.....이말을 먼저 하고 싶당...

너한테 면회가서 얼굴본지도 어제 같은데 벌써 휴가를 나왔구나..

정말 시간은 빠르당...또 생각해보면 너 훈련소 들어간지(5월29일)가 어제 같은데 벌써 일병휴가를 나오다니....역시 국방부 시계는 멈추지 않는구나....

정말 고민이 많겠구나...어떻게 놀아야 할지...뭘하며 보내야 할지...

휴가 끝나는 날까지 좋은 추억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지난번 100일 휴가때 너하고 못 놀아서 많이 아쉬웠는데...요번엔 잼있게 놀아보자꾸나...

난 뭐 항상 널널하니까....오후 5시면 퇴근이니까...뭐...널널하쥐...

근데....난 말로만 단장이야...사람이 없어서 그냥 어쩔수 없이 단장한거쥐 뭐....

사람도 안오고, 신입단원들도 잘 안들어오고....사람들이 참여를 잘 안한다...우리 단원들

암튼 너가 오니까 우리 테너가 막강해 지는거 같아. 너없는 동안 정말 많이 욕먹었거든.

아...정말 치욕....내가 들어도 우리 테너는 정말 못했어...흑흑....T.T

가끔씩 동빈형이 와서 업그레이드 해주지만 그건 잠시뿐이쥐....요즘 동현이도 잘 안나오고......나머지 테너들이 소리를 내주면 좋은데 소리를 거의 안낸다...

아.....슬픔.........살려줘...우리 테너를....

난 언제든 콜인거 알지..........언제든 콜이라구.....우헤헤헤헤...

좋은 추억 만들고 가라.....다시 군대에 들어가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그런 추억을......

화이팅~~~~~~~~~~~~~~~~~~~~~~~~~~~~~~~~~~~~~~~~~~~~~~~~~~~~~~~~~~~~~

 



2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