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성당 자유게시판
[RE:1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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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대영아 안녕! 세바스챤선생님이다. 매주 일요일 묵묵히 봉사하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내 스스로 부끄러운 마음이 많았단다. 학생회를 맏아 놓고 나 몰라라 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자신들의 생각을 밝히고 고1(현중3)들과 함께 하고자 그런 판단을 내렸다고 선생님은 생각 한다. 학생회라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한 것이겠니? 가회동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또하나의 ’막강 봉사부’비슷한 마당쇠 부대가 아니겠니? 미안한 생각일랑 북촌 마을버스에 실어 종로로 보내버리고, 늘 그랬듯이, 앞으로도 그렇게,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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