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성당 자유게시판

[RE: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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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sep] 쪽지 캡슐

2000-02-21 ㅣ No.1502

찬미예수님!

대영아 안녕!

세바스챤선생님이다.

매주 일요일 묵묵히 봉사하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내 스스로 부끄러운 마음이 많았단다.

학생회를 맏아 놓고 나 몰라라 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자신들의 생각을 밝히고 고1(현중3)들과 함께 하고자

그런 판단을 내렸다고 선생님은 생각 한다.

학생회라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한 것이겠니?

가회동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또하나의

’막강 봉사부’비슷한 마당쇠 부대가 아니겠니?

미안한 생각일랑 북촌 마을버스에 실어 종로로 보내버리고,

늘 그랬듯이, 앞으로도 그렇게,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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