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장광민 신부님께]안녕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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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풍 [chapoong] 쪽지 캡슐

2000-11-12 ㅣ No.1468

안녕하세요. 신부님! 오랜 만에 불러보니...눈물이... 카~

본당사목을 잘 하고 계신지요.. 저는 이곳 신학교에서..추위와 싸우며 왜그렇게 건강하냐는 주위의 칭찬(?)을 들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건강히 잘 살고 있습니다.

요근래 항상 그렇지만 제가 좀 바빠서... (죄송~)

벌써 3주전에 작은 수녀님이 바뀌셨다는 소식을 오늘에서야 들었네요.. 세상에!! 푸코 수녀님이라고 하던데... 샤를르 드 푸코 맞죠...

 

고3피정건 보고 이렇게 졸필이나마 글을 올립니다.

애들은 신청 많이 했나요. 다들 오늘 엿먹었겠죠?( 나쁜뜻 아님!!)

잠깐 일정을 봤는데 전 잘 모르겟더군요... 낼 전화드릴께요. 도저히...

근데 저두 가나요? 해뜨는거 보러... 음~ 올해는 참 해뜨는거 많이 보는거 같아서... 지난번과 같은 식(?)은 아니겠죠..

 

근데 신부님은 정말로 안가시나요? 걱정됩니다. 술먹고 바다에 뛰어드는 넘들은 누가 잡아주나요...

그럼 이만...( 무슨 소릴 한건지...) 안녕히 계십시요... 먼 신학교 땅에서 신부님이 사랑하는 신학생 올림...

 

p.s- 정종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홍알~ 홍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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