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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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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희 [greensborg] 쪽지 캡슐

2007-09-18 ㅣ No.3988

우리의 어린 아이들이 자동적으로 내적 불안을 느끼고 있는데  이것을  억압적으로 밀어 봍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 되네요 ..
 
 여러분도 한번 생각을 해 보세요.
 장례식장에서 얼마나  그 마음이 힘들고 괴로운지 ..
 그것을 매일 본다고 생각해 보세요.
 저 역시도  우연치 않게   친지들의 죽음과 그 모든  화장과정 그리고 납골과정  납골당 그 모든 것을 다 지켜 보았어요 ..
 
  죽음은 우리 모두 맞이하는 것이고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것을  잘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것으로 사는 내내 우울증에 시달리며 고통을 앓고 괴로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죽는데  열심히 살아서 무엇을 할까     ...    나이가 든 저 역시도 그런  우울증에 심하게 시달리기도 했네요 ..
 그런데 하물며 우리 어린이들 ,  저희들 보다 더  두렵게 느껴지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어요.
 이것을 굳이  프로이드까지 거론하며 말하기는 뭐 하지만 인간의 내적 충동과 불안, 모든 내적 기재는  인간이 태어날 떄부터 스스로 느끼는 원초적 자아 인데  자동 반응인데   이것에  지나친 사회적 억압을 가할때   아이들에게  미치는 정저적 영향 역시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 되네요 .  
이것에 무슨 교육적 효과까지 운운하며  말하는 것은 그야말로 융이 말하는   어른들의 사회적 페르조나가 지나쳐  아이들에게는 억압의 기재가 될수 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네요 .. .
굳이 심리학적인 것을   더 많이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은데 일일이 거론할 필요도 없지만  ,  인간의 내적 불안 상태 그 자체와  자동반응을   제도라는 함의아래   가두려하는 것 역시도    상당한  내적 동요와 불안을 야기하는데  동의 하지 않을수 없네요 ..  즉 부모가 교육을 잘 시켜야 지 교육효과르 볼 수 있다고 .,. 상당히  억압적인    강요 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요 ..  거기에 어떤 분은 죽음을 통한 교육적 효과까지  거론 하셨던데 ..
 
 
  전국 곳곳의 이름을 거론하며    서울에도 있는데 유독 공릉동 주민이 뭐라 하는 것은 지나친 님비 아닌가 하는 것 .
 물론 그렇게 생각될수도  있지요 ..
 
 그렇지만 이렇게  이러한 장묘시설이  들어설 때    곳곳에 반대에 부딫힐 떄는  무언가 우리의 장묘 문화가  잘 못 되어져 있다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어요 . 들쭉 날쭉 장묘문화, 황량하기 그지 없는 납골당.
 
주민은 그 과정에서  너무나도  비민주적이었고 ,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로써  걱정을 하며  자동반응을 하며  우려를 하는데도  끝까지 집값이야기를 하며 색다른 대안을 제시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
 
어느덧  청소년 무슨    도서관인지 생긴다고  구청공문이 왔다는 ..  
정말 주민이   부모로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데도  ..
 
 납골당에 화장 냄새가 않난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거에요 ,
 바로  거기 옆에 학교가 있고.  바로  급식실이 있고 .
 
  납골, 그야말로 지나친 자본주의적 방법이 아닌지  되돌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어요 ..
 아래 글에 보면 호주나 일본도  산자와 죽은자가 한꼐 공존한다고 했는데  그건 공원묘 이지요, 자연과 어우러진 ..
 칸칸이 서럽같은데 넣은   인공적인  납골과  공원묘는  상당히 그 문화적 느낌이 다르죠 ..
아니면 학교 엎이 아니던가..
 
   사람이 혐오스럽다고 느끼는 자동 반응에는  납골장묘문화에 대한   개선의 방향도 필요함은 두말할 나위 없다고 생각되네요 .. 그것이    조금 더    고려의 대상이 되어야 할것은 두말할 나위 없네요 ..
사실  지역주민들이 분노를하는 것은 이러한   것이 아니었는데   장묘문화를 운운하는 것은   너무 섣부른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
 
 차라리 우리는 필요하다면     태능성당 그 자체가 완전한   기도처로 거듭나길 바라며  십일조 운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더  부모로서의 가까운    바램 아닌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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