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pd수첩을 둘러싼 논란,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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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선 [fruit113] 쪽지 캡슐

2008-06-27 ㅣ No.5084

 
 
 
일부 언론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의 공동 번역자 중 한 사람인 정씨가 '다우너 소와 광우병을 직접 연결시키는 것은 왜곡'이라고 의견을 피력한 적이 있다고 하며, PD수첩을 왜곡보도한 방송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번역자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그것이 반드시 방송에 반영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요.

PD수첩이 다우너소와 광우병을 연결시킨 것은 명백히 맞게 행동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광우병의 대표적인 증세가 주저앉는 것이기 때문에 다우너 소에 대해 광우병을 의심하는 것은 당연히 올바른 연결인 것이죠. 그런데 그것이 왜곡보도라니...

 

PD수첩 방송이후에 CNN과 뉴욕 타임즈 등 미국의 언론들도 다우너 소에 대한 광우병 위험과 미국의 도축시스템의 문제점을 보도했다고 합니다.


조선과 중앙일보도 다우너 소와 광우병을 연결하는 내용의 기사를 썼습니다. 그리고 동아일보에서도 미국규정에 따르면 ‘다우너(downer)’ 소들이 발견되면 폐기 처분하는 게 원칙이라고 하고 있군요. 이유는 광우병, E콜라이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기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pd수첩의 진실 된 입장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끝까지 꼭 읽어 보기시 바랍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34728

 

 

국민은 진실을 알 권리가 있습니다. 언론은 국민에게 진실을 말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pd수첩은 건강권을 위협받는 국민에게 사실을 알려 국민들이 광우병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도록 해준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무리하게 흠집을 찾으려고 하는 것 같군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주부로서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국민이 진실을 바로 알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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