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노래하십시오.

당신이 오페라 가수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그저 노래를 부르십시오.

당신의 노래가

가슴 깊이 스며들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즐기십시오.

                                  집에서는 일을 하면서

                                  또는 외출 준비를 하면서

                                  노래를 하십시오.

                                  자동차에서도 노래하고

                                  아이들에게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노래를 부르십시오.

집에서 일단 떠나면

공공건물의 엘리베이터 안이나

병원의 수술실 안에서는

노래를 부를 수가 없을겁니다.

그런 때는 마음속으로

노래를 부르십시오.

                                  온 세상이 들으라고

                                  실컷 노래를 부르기 전에는

                                  당신의 가슴속에

                                  얼마나 많은 음악이

                                  담겨져 있는지 결코 모를겁니다.

저는 요즈음 제 생활에서 음악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냥 답답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음악을 틀어놓고, 아무생각없이 흥얼거리곤 합니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지곤 하죠. 그렇다고 제가 고상한 클래식을 들을거라곤 생각치 않으시죠?^^

대중가요도 좋고, 소리도둑에서 느낀 찬양곡도 좋고...

화가나고, 제 자신이 견디지 못할 일이 있다면, 빠른 비트의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춘다거나(?) 우울할때는 조용한 음악을 틀어놓고...

하느님을 뵙고 싶다거나 그 분에게 여쭈고 싶은것이 있다면 찬양곡을 틀어놓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다면. 정말 좋습니다. 자신을 다시 추스릴 수 있고.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된답니다. 저만의 방법일지는 모르겠지만요...

P.S: 여러분! 소리도둑 홈페이지가 생겼답니다. 이렇게 기쁜일이!

    강추! 찬양에 관심있으신 분! 모두모두 오시어요! 주소를 알고 싶으

    시다구요? 515번 이제욱 아오스딩 형제님께서 올리신 게시판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