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일곱 번째 사목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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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일곱 번째 사목조치 서울대교구장님께서는 4월 6일(월)부터 신자들과 함께 드리는 미사를 재개하도록 추가 연기하셨습니다. 교황청 내사원은 지난 3월 19일 ‘전 세계적 질병 확산의 현 상황에서 신자들에게 특별 대사를 수여하는 교령’을 발표하셨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환우와 의료진, 가족들이 ‘통신 매체를 통하여 미사성제’의 거행에 영적으로 결합되고, ‘묵주기도’를 바치며, 깊은 믿음으로 ‘십자가의 길’ 또는 다른 형태의 ‘신심을 실천’할 때, 또는 하느님을 믿고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시련을 봉헌하며,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전대사의 일반 조건(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지향에 따른 기도)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지니고 적어도 ‘신경’, ‘주님의 기도’,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바치는 경건한 간구 기도’를 바칠 때에, 전대사를 받게 된다. 아울러 지금의 어려운 상황에서 신자들이 부활을 기쁘게 맞이하기 위해 ‘일괄고백과 일괄 사죄’를 허락하셨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다시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천주강생 2020년 3월 25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수색 예수성심 성당 주임사제 심흥보 베드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