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4동 자유게시판

내안에 예쁜 성당을 지으며

인쇄

백승완 [raph] 쪽지 캡슐

2000-07-12 ㅣ No.2

자기가 속해 있는 성당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요즈음은 신설 성당이 많이 생기기에 아마 그 성당에 대한 애착이 옛날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애틋할 것 같네요.

용마산자락에 세워질 면목4동 성당도 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그렇게 세워지리라 믿습니다. 또한 시몬신부님의 정성으로 더욱 아름답게 가꿔지겠지요.

한 곳의 성당에서 분가하는 것이 아니고 면목동과 중곡동에서 갈라나온다는 것이 어쩌면 다른 두 곳의 교우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지헤가 필요하겠지만 모두 신부님의 사랑으로 이루어지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성전도 갖추지 못하고 어느 곳에서 미사를 집전하셔야 하나 걱정부터

하시고 계시지만 모두 주님께서 채워주시겠지요.

이제 신부님께 맡겨진 이천여 교우들을 하나하나 가슴에 품어 안으시며 그동안 준비하신

그 모든 것으로 사목해 주세요. 신부님을 안 시간은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그 짧은 시간 만으로도 신부님을 감히 판단하여 학실히 믿습니다.

제가 걸어가도 얼마되지 않을 그 집으로 축하주 한 병을 옆에 차고 뛰어가렵니다.

입주는 언제 하시나요? 벌써 하신건가요?



14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