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역시 Vita 신부님들이 빠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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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신부 [jpatrick] 쪽지 캡슐

2000-01-16 ㅣ No.4

원신부님, 최신부님 이렇게 일찍 알고 찾아줘서 고마워.

역시Vita답게 생명력과 순발력이 넘치는군.

사실은 그냥 홈페이지 어떻게 만드는 건지 궁금해서 그냥 만들어본건데...

학교 동창(1번을 장식한 사람, 지금은 어차피 나도 3학년이니까)을 불러서 일단 나무 웹에디터 사용법을 배우고 기본적인 틀을 작성하고 전송하는 방법을 배운다음에 책을 뒤지면서 대충대충 하다보니 그리 어렵지는 않더라구.

물론 어려운 부분은 아예 보지도 않았지만.

처음 홈페이지나 만들어 볼까 하고 생각하니까 막막하더라구.

사실 집을 짓기야 하겠는데, 뭐 쓸말이 있어야지.

그래서 뭘 할까 하다가 우리 신부님들이나 다른 형제자매님들이 가톨릭 관련 정보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기로 아이템을 정했지.

물론 비신자에게는 천주교를 알리는 좋은 기회도 되니까.

게다가 요즘 추세가 전문 포탈 사이트라고 해서 나도 그냥 비슷하게 해보려고 했는데,

아직 뭘 더 어떡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다만 기존의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또 충실하게 설명하는데 촛점을 두기로 했어. 사실 그러고 보니 홈페이지 틀은 하루만에 거의 다 만들었는데, 내용을 채우는 일은 이제 꼬박 9일이나 됐는데도 아직 찾아놓은 사이트의 60-70% 정도나 올렸을까? 설명문을 만들기가 만만치가 않더군. 그나마 교구에서 전용선을 깔아줬으니 가능했지, 전화선이었으면 아마 엄두도 내지 못했을꺼야.

신부님들도 앞으로 좋은 자료 있으면 꼭 좀 추천해주셔. 그러면 내가 틈틈히 쭉 돌아다녀보고 적절한 설명문을 만들어서 추가시킬테니까.

아무튼 방문해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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