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공짜로 준비하는 선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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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한 친구에게 줄 선물를 골랐다...
방학을 하고...
어제 학원 배치고사가 끝난후...
간만의 여유를 가졌다...
오늘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계시판에서 좋은 글을 받아서
프린트로 뽑았다...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어서...
그러고 보면 글이란 참 좋은 것이다
깐깐한 사람이든 순수한 사람이든... 남자든 여자든..
누구나 하나의 글에 감동이란 걸 받을수있으니깐..
그 글을 선물하는데는 결코 많은 돈이 들지 않는다
아니.. 아예 들지 않는다..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겠지...
방금 전에 문자가 왔다...
친구한테 이렇게 늦은 아니.. 이른 새벽에..
이런 문자나 편지가 나에게는 힘이 된다..
기분이 좋아지고 늘 나를 들뜨게 만든다...
그래서 난 글이란 선물이 좋아진다
난 글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글을 쓰는것을 즐긴다..
누군가를 생각하며 쓰는글은 늘 나를 기쁘게 만든다...
그래서 행복하다..
비록 소수의 사람들이 볼지도 모르는 글이지만 난 그사람들을
생각하며 글을쓴다..
이렇게 컴퓨터를 두드린다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는 글을 써도 난 계속 웃고있다
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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