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성당 게시판

존경하올 주임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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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macharina] 쪽지 캡슐

2003-12-22 ㅣ No.911

 

바람에 흔들리던 낙엽들도 또다시 시작될 새로움을 위해 모두 떨어지고

새하얀 눈만이 앙상한 가지들 위에 사뿐히 앉아있는 겨울입니다.

어느해보다 더 어지럽고 힘겨운 이 세상에 오실 아기예수님이야 말로

진정한 저희들의 희망이시며 구원자 이심을 고백합니다.

추운 이곳에서 나라를 위해 열심히 군생활을 하고있는 병사들을 위해

주님의 사랑을 아낌없이 나누시는 신부님과 수녀님 그리고 본당공동체의 마음속 깊은 사랑이

춥고 힘겨운 세상에 그리고 장병들에게 따스한 빛이 되심을 느낍니다.

신부님과 본당공동체의 크신 사랑에

오시는 아기예수님께서 풍성한 은총으로 갚아주시길 기도드리며,

성탄의 기쁨과 평화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신부님과 본당공동체의 뜻하는 모든일에

주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저희 36사단 백호성당 가족 모두 마음 모아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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