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또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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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식 [senal] 쪽지 캡슐

2008-10-29 ㅣ No.8703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새빨간 거짓말"

 

28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을 내세우며 '제10차 람사르 당사국 총회'의 막이 올랐다. 환경부는 강화 매화마름 군락지, 물장오리 오름, 오대산 습지 등을 새롭게 람사르 습지로 등재했다.

'저탄소 녹색 성장'을 내세우며 이명박 대통령도 총회 자리에 얼굴을 내밀며 "생태", "환경"을 언급했다.

'물새 서식지와 중요한 습지에 관한 국제적인 보호 협약'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장이 위치한 경남 창원. 28일 30여 명의 제주도 강정마을 주민과 환경단체 회원은 '고통의 습지, 고통의 인간' 만이 남았다며 기자 회견을 열었다.

그들은 제주 강정 앞바다의 연산호 군락지를 해군 기지 대신 '람사르 습지'로 등재하라고 요구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 일원의 앞바다 해군 기지 건설 예정지에는 2㎞ 길이의 방파제 시설이 신설될 예정이다. 예상 부지 면적은 약 48만㎡로 축구장 67개를 합쳐놓은 넓이이며, 이 중 절반 정도가 매립 부지다. 논란의 핵심은

해군 기지 건설 예정지인 강정 앞바다가 국내에서 가장 해양 생태계가 우수한 곳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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