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전 비오는 소리 들으며.. 하루종일 누워서 뒹굴.. @.@

제제작년인가.. 제제제작년인가.. 비 엄청 많이오는날.. 친구랑 둘이서.. 비맞으면서 온동네 뛰어다닌적 있었는데....

우산두 있었는데.. 홀딱 젖도록..비를 맞았었어여... (사람들이 이상하게 처다보더군여. -.-)

그때.. 기분이 무지무지 좋았었는데....

그동안 그런 기분들 다 잊고있었던것 같아여....

그냥.. 우산 쓰기 귀찮구.. 옷두 축축해서..기분나쁘구...

그렇게만 생각했지... 이상하져...

학교다닐때는..비만오면,,, 울고 그랬는데...

요즘은... 하늘이 왜 울까... 하늘이 슬퍼하구..있다... 이런생각이 들어여.. ㅡ.ㅡ;

오랫만에...비가오니.. 감상에 젖어봅니다.. ㅡ_ㅡ;; 캬캬. 올만이군여...이런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