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추기경님은 언제나 저희와 함께 하십니다.

인쇄

한혜령 [hrhan] 쪽지 캡슐

2011-01-18 ㅣ No.1295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께.
 
지난 2010년 명동성당 캘린더를 통해 일년내내 추기경님과 함께 했었습니다.
 
새벽 긴줄을 서서 추기경님의 마지막을 뵈었는데 어느새 2년이 지났군요.
 
어쩐지 사는 일은 더 팍팍해지고 힘들지만 추기경님의 사진 속 모습은 늘 환한 웃음이었습니다.
 
언제나 제게 " 희망을 버리지 말아라. 포기하지 말아라 " 하시는것 같았어요.
 
그곳은 편하신지요...
 
그곳에서도 언제나 저희와 함께 하시며 주님께 이땅의 평화를 위해 빌어 주세요.
 
 
주님.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께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4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