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RE:215]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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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희 [aeheeya] 쪽지 캡슐

1999-12-08 ㅣ No.219

신부님! 오늘 저랑 무척이나 비슷한 느낌인거 같아요. 자료를 열심히 찾다가 우연히 시선을 잡아 당기는 것이 있었어요. '봉경종'... 누구인지 아시죠? 살아 계실때 검사한 자료가 왜 오늘 제게 들어 오는지 모르겠어요. 아직 저는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기쁘게 받아드릴수 없어요. 아무리 주님나라로 갔다고 해도 인간적인 서운함을 극복할수가 없어요. 오늘 봉신부님을 생각해요.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기억을 더듬으면서요. 그냥 들렀다 넉두리를 하네요. 우울한 오늘이 될것같아요.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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