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동성당 게시판

축일: 8월 31일

성 라이문도 논나뚜스

1240년 스페인

1204년 스페인에서 출생한 성 라이문도는 바르셀로나에서 성 베드로 놀라스꼬(축일:1월28일)의 지도 아래 노예 구제수도회인 메르체데의 성모 마리아회 회원이 되고, 노예를 대속하기 위하여 알제리로 파견되었다

사라센족과의 싸움에서 붙잡혀 노예가 된 신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알제리에 파견된 그는 인질로 잡혀 있으면서 극심한 고문과 중노동에도 신앙을 지킴으로써 많은 이교도인들을 광명으로 인도하였다.

그는 대속금이 바닥이 났을 때에는 인질로 잡혀 있었는데, 목숨을 걸고 탈출한 사실도 있다. 그런 후에도 계속하여 활동하다가 8개월 간 포로로 잡혀 있던 중, 베드로 놀라스꼬에 의하여 석방되었다.

1239년,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그는 그레고리오 9세에 의하여 추기경으로 임명되었고, 그 다음 해에 카르도나에서 서거하였다.

1240년 석방된 후 로마로 향하던 중 선종하였다.

스페인 카탈로니아의 포르뗄라에서 태어난 그는 자신을 낳던 중에 어머니가 죽음으로써 제왕절개 수술로 생명을 얻었다.

이때문에 논나뚜스, 즉 태어나지 않았다는 별명을 얻은 것이다.

그는 조산원의 수호성인이다.

 메르체데의 성모마리아 (축일 9월 24일)

1218년 놀라스코 베드로(축일:1월28일)의 꿈에 성모님 발현하신 것을 기념하는 축일이며, 성모님은 페나포르트의 라이문도(축일:1월7일), 야고보, 아라고나 왕에게도 발현하셨고  많은 신자들이 회교도의 노예가 되는 것을 걱정하시면서 구해주라고 청하심.

* 이때 메르체데의 수도회가 창설됨.*

♬Canto Gregoriano-Genuit Puerpera Regem-베네딕도수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