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상신부님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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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언제 어느때든지 만남은 항상 즐겁고 헤어짐은 서운한 마음은 어쩔수 없습니다.2년의 세월이 어느 듯 그렇게 빨리 흘러갈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사목활동을 하시던 신부님이 가신다고 하니 이 서운한 마음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처음으로 오신 성당에서 좀더 편안하게 해드렸어야 하는데 잘 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아이들을 위해서 그렇게도 열심히 하셨는데 우리 아이만해도 제대로 따라주지 못함을 죄송합니다그러나 어느땐가는 잊지 않고 하느님을 열심히 섬기리라 믿습니다.먼곳에 가셔서도 항상 건강하세요신부님의 밝은 미소를 저희들은 잊지 못할것입니다.안녕히 가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