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상신부님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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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숙 [deresa20] 쪽지 캡슐

2001-12-03 ㅣ No.7606

찬미 예수님

언제 어느때든지 만남은 항상 즐겁고 헤어짐은 서운한 마음은 어쩔수 없습니다.

2년의 세월이 어느 듯 그렇게 빨리 흘러갈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사목활동을 하시던 신부님이 가신다고 하니 이 서운한 마음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으로 오신 성당에서 좀더 편안하게 해드렸어야 하는데 잘 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그렇게도 열심히 하셨는데 우리 아이만해도 제대로 따라주지 못함을 죄송합니다

그러나 어느땐가는 잊지 않고 하느님을 열심히 섬기리라 믿습니다.

먼곳에 가셔서도 항상 건강하세요

신부님의 밝은 미소를 저희들은 잊지 못할것입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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