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철없는 녀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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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luvstart] 쪽지 캡슐

2000-07-25 ㅣ No.2114

한 철없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그녀석은 자기 주제도 모르고 항상 까불기만 했죠.

그는 한 성당 앞을 맴돌다가.. 중고등부 교사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철부지인 그 녀석은 앞뒤 생각두 없이.. 그녀석은 교사회 생활을 하면서 항상

말썽만 부리고, 제대로 하는일 하나 없었죠. 빈둥거리며 뺀질뺀질 맡은 일하나 없이

지냈습니다. 그렇게 4개월을 보낸 그녀석은 이제야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녀석은 자기 주제를 파악하고, 자신을 알게 되었습니다. 녀석은 그제야 자신은

중고등부 교사에는 적합하지 않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녀석은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녀석은 군대도 준비해야했습니다.

처음 부터 알았더라면 모두에게 좋았을것을..

녀석은 참 바보였습니다.그리고

그녀석은 또 앞으로 자기가 해야 할일을 찾았습니다.  

래서 녀석은 마지막으로 조금이나마 노력했습니다.

큰 행사를 마치고 녀석은 교사회를 떠났습니다.

그리하여 한 철부지 녀석의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녀석은 지금 뭔가에 열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만을 위하여 그 한사람을 도와 그사람이

목표를 이룰수 있게 도와주고있다고 합니다.

그 녀석에게는 세상 모든것들의 제일 우선이 그 한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런 철부지에게 뭐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그 철부지는 그 한사람을 위한다면 어떤 것도 견딜수 있습니다.

대신 죽어서 지옥까지도 가줄수 있습니다.

참 멍청하게도 바보 녀석은 그 한사람 밖에 모릅니다.

그가 교사회를 떠난 이유도 여기에 있었습니다.

그는 그의 모든것을 그 한사람에게 걸기로 했습니다.

그 뒤 이야기는 저도 모릅니다. 그저 잘되기를...

철들어서... 좀더 어른스러워지기를 바랄뿐입니다.

그가 행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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