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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철없는 녀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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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ssong] 쪽지 캡슐

2000-07-25 ㅣ No.2118

사람은 일생에 몇번 안되는 중요한 기회를 눈 앞에서 놓치기도 하고,,,

 

자신이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했던것을 깨닫지 못한채 떠나곤 합니다...

 

떠나봐야 안다는 말도 그런데서 나온말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표현하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모른체 섭섭해 하는 때도 있습니다...

 

서로 아껴주고, 서로 도우며,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습니다... 그런사람들이 교사입니다.

 

한때의 방황은 언젠가 추억으로 남기도 하고, 후회로 남기도 합니다...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시작하는때,, 무언가를 시작하고, 많은 것을 느끼는 때말입니다...

 

7개월동안 서로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고, 상처를 준 일도 있겠지요...

 

교사들은 사명을 받았고, 그 사명은 주님으로 부터 온것이기에 한번 교사는 영원한 교사라는 말이 있죠...

 

그런, 주님이 주신 사명을 함부로 할 순 없겠죠...

 

그렇게 때문에 서로를 위한 마음도 더 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처럼,, 그렇게 마음으로 아픔은 함께 나누어 반으로 줄이고,,,

 

기쁨은 함께 나누어 두배로 늘이는... 그런 교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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