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성당에서도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 |
---|
요즘 응암동 성당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드는 군요..
강한(?) 자만을 위한 공동체라는..
예수님께서는 가진 것 없는 자, 약한 자의 편이 되어주시지 않았던가요?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고 그 말씀에 따라 생활하는 성당에서 이게 왠말입니까?
본당 주임 신부님이 새로 오신뒤 여러가지 것들이 합쳐지는 과정을 보면,
이러한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왜 약한 쪽이 희생 되어야 하는지 알 수 없군요..
그동안 열심히 마음을 다해 봉사하던 소중한 사람들을 왜 내치시는(?) 건지요..
그 사람들이 받은 마음의 상처는 생각해 보셨는지요..
내가 양보하자는 마음으로 좋게 받아드리고 싶지만,
사람인지라 그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야하는 겁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