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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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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7 ㅣ No.13020

 

 

 

 

 

 

 

 

 

 

 

 

 

 

 

 

 

사랑

/ 하석(2016. 6.17)

 

마음에 품은 가치 중에 어느 것이 가장 위대할까?

모든 지식을 깨우치고, 모든 재산을 다 나누어 주며,

내 목숨을 내어 놓는다 해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에게 아무 소용이 없다.”고 성 바오로는 말하였다.

 

온 세상을 다준다 해도 생명과는 바꿀 수 없다는 데,

사랑 때문에 한 생명을 바치는 사람을 볼 수 있으니,

사랑은 하나밖에 없는 생명까지도 내놓게 하고 있다.

 

사랑은 우리에게 감동을 주며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진리에도 사랑이 함께 있어야 우리 마음에 자리한다.

그러니 모든 가치 가운데서 사랑이 가장 위대하겠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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