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필독>지신부 암사동에서 사고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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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
드뎌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이런 일을 해야하는 것이 넘 힘들 것을 알면서도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오늘 완전 결정이 나고야 말았습니다. 주임쉼과 마주한 자리에서 결정났습니다. 사고치도록 흔쾌히 허락해주신 주임쉼 깜사 깜사.... 근데, 엄청 걱정됩니다. 열분은 모르실 거에요. 속이 다 타는 것같은 그 무엇..... 근데요....오랜시간을 걱정하다가 내린 결론은요, 걱정할 것이 없다는 거에요. 왜 내가 걱정해....내 일(work)도 아닌데...... 그 양반 일인걸....괜히 걱정했네..... 또 한가지는 실패할까봐 음청 걱정했다는 거 아닙니까..... 이런 저런 고민의 끝은 걍 현실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면된다는 거였어요. 그 양반의 사업, 주님 사업의 종업원이기에 주어진 일에 열심하면 되는걸.. 내가 사장인양, 별별 걱정을 다했으니, 그 양반이 보시고 울매나 웃으셨을까....에고 쪽팔려.... 사고 경위는 이렇습니다. ..............................................................................
-- 사 고 경 위 및 일 지 - -
사고 발단 : 작년 말부터 시작됨. 사고 원인 : 걍 보구만 있을 수 없어서 ... 사고 내용 : <<청년 신앙 학교>> -공식명칭 본격적으로 사고칠 날 : 3월 21일 (청년 미사 때 ) 사고 칠 공범자덜 :모든 미혼 청년덜 (비신자까정 포함해서!) 주동자덜 :본당쉼들과 수녀님덜,3명의 도우미 사고 장소 :나눔의 방
---이상 간략한 사고 경위를 보고드렸습니다. 기왕 사고칠거 확실하게 치고 싶습니다.
신앙학교의 사고 취지는 아래와 같이 간략히 보고합니다.
-- 취 지 --
-장래 교회의 주역이 될 청년에게 제도적이고 체계적인 신앙교욱을 주목적으로 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신앙체험의 場을 제공한다.
-신앙학교는 1년단위의 학기제로 운영되며 3개반(젊음반, 패기반,열정반)으로 구성한다.
-강사진은 본당의 신부,수녀님들을 주로하며 일부 강사진을 초빙한다.
-일련의 모든 청년행사는 학사일정으로 편입된다.
-신앙학교는 기존의 단체 홛동에 활력을 주고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간략한 프로그램 :강의, 피정,인성계발프로그램,소풍,성지순례, 캠프 각 반에서 원하는 경우, 반별로 야외학습과 문화활동, 봉사할동 등등을 정규 학점에 이수한다.
-주로 주일 저녁에 시행되기에 가급적 식사는 함께한다. (학생들의 의견 청취 후 실행여부 결정!)
-교재는 <<초대받은 당신>>으로 한다.(변경가능)
-입학원서는 사무실과 본당마당에서 주일에 수시 접수한다.
-신앙학교 학생은 <<천국통장>을 지급받아, 수시로 저금한다.
-------이상 간략한 내용이었고, 궁금하신 분은 연락주세요. 손 폰 : 011-9877-2884 직통폰 : 02) 442-8514 메 일 : jtjee@freech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