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성당 게시판

 안나세여?

 또 영지입니다.

 어제 본당에서 음악피정을 했잖아여.

 얼마나 좋았는지 아세여?

 전 집에 일이 있어서 오전만 듣고서 피치못하게 갔지만

 오전에 고영민,손현희 부부께서 나오셔서 음악과 함께 본인들이 하느님을 어떻게

 만나왔는지를 말씀해 주셨는데 넘나도 감동이였어여.

 청년들이 그런것들을 느끼셨는지 모르시겠지만

 본인의 일에 관해서 배우자에 관해서 열씨미 기도해서 얻어서

 더욱 소중하다는것...

 무슨일이든 기도가 먼저 되어야 한다는것...

 사실 청년들은 가슴으로 하느님을 알아야 하는데

 머리로만 하느님을 알려고 하는 경우가 조금 있는것 같거든여...

 저도 사실 그랬어여.

 머리로만 하느님을 알려고 했으니까여....

 전 사실 기도를 해서 많은걸 얻었어여.....

 무슨 일이든 하느님과 먼저 상의해야 한다는것....

 그러한 것들을 많이 느꼈음 좋겠네여...

 왜 우리단체에 단원들이 없나를 말로만 이야기 하는 것보다는

 지금 단원들과 모여서 기도를 함께 해보심이 어떨까 하네여...

 좋은 행사준비해 주신 신부님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