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성당 게시판

구파발 청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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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titokim] 쪽지 캡슐

1998-12-15 ㅣ No.30

첫임지였던 구파발에서의 사목 생활을 회상하며 이 글을 띄웁니다.

구파발 청년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지금 수색에서의 사목생활을 마치고 또 다른 임지인 연희동 본당에 와 있습니다. 이곳에 온지 얼마 안되어 모든 것이 아직 낯설고 어색하지만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에 이 곳 생활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게시판에 들어와 구파발 소식을 접하다 보니까 청년들에 관한 소식이 많이 있기에 몇 자 적어봅니다. 청년들이여 여러분들이 교회 안에서 여러분들의 위치를 제대로 자리매김을 할 때에 비로소 교회의 미래를 밝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여러가지 어려움과 부족함이 많이 있을지라도 청년답게 소신껏 본당에서의 활동을 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영육간에 건강과 희망하고 있는 것들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질 것을 기도드리며...

연희동에서 김 디도 신부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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