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어지러운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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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seraph7r] 쪽지 캡슐

2008-07-27 ㅣ No.6626

 
 
  찬미 예수님.(원래 잘안써요. 게시판이나마.)
 
 
  요즘 국내 상황을 보면 참 어지럽고 힘든 세상인거 같습니다.
 
  가깝게는 친한 친구나 친척 가족부터..멀리는 한국정치사회까지..
 
 
  아직 인생 30살도 채 안살았지만,요즘들어서 우리나라 사회가 썩어 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나이 많은 어른신이나 노인분들부터 어린 초등학생 까지..보면 이기주의가 너무 만연하네요.
 
  오히려 나이 많이 드신 기성세대가 더한것 같기도 하구요.
 
 
  인격이, 나이가 많다고 다 올바르게 형성된게 아니라는말은 요즘들어서 참많이 느낍니다.
 
  세상이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잽싸고,자기부터 챙길줄 알아야 하는 게 당연한 세상인거 같구요..
 
  자신이 아무리 정도를 지키고 착한인생을 살려고 해도,주위서는 그렇지 않은게 현실이죠.
 
  순수성을 유지한다지만,결국 자신만 손해를 보고 스트레스만 쌓이죠.
 
 
 
  세계전체가 그런지 어떤지는 제 생각도 짧고 머리도 아프고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현실만 보면
 
  이미 "정의" 라는게 없어진거 같습니다.
 
  종교적인 측면을 제외하고,그냥 일반인으로써 사회를 본다면 더욱더 그런거 같구요.
 
 
  한국에서의 정의는 "돈" "권력" "인맥" "능력" (더 많겠지만 큰요소만.) 으로 결정되는거 같네요.
 
  나이가 들고 사회에 조금식 나가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위의4가지 중 하나라도 지녀야 한국에서 살아가기 수월할듯 싶습니다. 
 
  극단적인 사고일지 모르지만,  결국엔 그런거 같습니다.  
 
 
  천주교에서 배운것과는 많이 다르지만,현실에서 생존할려면 어쩔수 없이 성경이나,하느님 10계에 벗어나는게
 
  참 괴롭더군요. 서로 사랑하고 베풀고 하느님 예수님(성모님같은 순수한분이나.)께서 하라는대로 행하는게
 
  결코 쉽지 않는거 같아요, 자주는 아니지만 성당에 가거나,기도할때 솔직히 괴롭습니다.
 
 
 
  또한,.
 
  제가 선이나 사랑을 베푼다 해도 결코 그것의 보답을 바라지는 않지만,받는 사람은 모를뿐더러 오히려 이용해
 
  먹는 경우가 많더군요. 당연하다는 듯이..
 
  물론 작은 자신 희생정도는 생각할 필요조차 없겠지만,작은것들이 쌓이면서 그럴 필요성이 없다고 자꾸 생각
 
  되더군요. 처음보는 사람에게 예의를 갖춰서 도움을 주었다 해도 뒷통수 안치면 다행이구요..
 
  가까고 친한사람이라 해도 계산적인 법칙(하나얻어먹고 하나 사주고)에 따라 서로 주고 받는게 예의가 되었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긴하나, 노력해서 객관적으로 볼려 해도 나쁜측면이 많이 보이네요.
 
  하느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지만, 참 많은 시련을 주신것 같습니다..
 
 
  반은 선하고 좋은일이 있고 반은 악하고 나쁜일이 있으면, 전자를 택하면서 모든게 잘되는건 무리네요.
 
 사회가 어디까지 갈려나 모르겠습니다.
 
  끝의 시점에 왔을때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뵙고 그 나라에 갈수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 내용전체가 어둡지만,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다같이 잘 되었으면 생각도 많습니다..
 
  다만 지금 현실은 어지럽고 힘들고 외롭다고 많이 느껴지네요.
 
  
  종교가 답을 주거나 하진 않겠지만, 오직 한분인 하느님의 정의는 당연히 있다고 믿습니다.
 
  종교의 갈래가 많지만(개신교다양한종파.이슬람.천주교.등) 큰 줄기는 결국 절대적인 한분에게서 나온거라 믿구요
  
  완벽히 잘 지키진 못하지만,제 자신이랑, 믿을만한 사람에게만이라도 신의 가름침에 따라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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