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예수님에 대한 바오로 사도의 믿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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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5-01-17 ㅣ No.21

          †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루가 복음서를 올리기 전에

바오로 사도가 의식 하고있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관을 생각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믿음을 통해서 믿음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강한 의식이 항상 뒷받침 되어

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예수님에 대한 둘로스(주인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종)였으며

당신이 모시는 예수님은 퀴리오스(종 에대한 모든 권한을 갖고있는,생사 여탈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인)로 그의 평생을 통하여 퀴리오스 에 의한 둘로스 로써 살았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당시

*로마 시민권을 갖고 있었고

*학문적 으로는 최고의 학부를 전공 하였으며

*베냐민 지파이고

*정통 바리사이파 소속이며

*율법에 능통하고

*기득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는 종교적 권력이 주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을 다메섹 에서 만난후 아라비아 광야로 들어가 3 년의 세월을 혼자서 피정

하면서 예수님 으로부터 모든 은총과 능력을 받고 그 힘으로 유럽 교회와 세계 교회의

틀 을 세우셨습니다.

세상적으로 내놔도 무엇하나 손색이 없는 젊고,유능하며,능력이있는,입장이나

예수님께 대한 둘로스 로써

당신이 갖고있는 그 모든것을 배설물 로 여기셨고

폐위를 받으며 전교하지 않으시고 천막을 수리하는 직업을 통하여 자원을 조달 하시고

오로지 복음 전교에만 몰입하시고 예수님앞에 각을 뜬 제물처럼 당신을 불 사르셨습니다.

이러한분의 말씀 즉 갖고계셨던 예수님께 대한 믿음의 정의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갈라디아서 2 장 19-20 절 의 말씀 입니다.

나는 이미 율법의 손에 죽어서 율법의 지배에서 벗어나 하느님을 위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었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것은

나를 사랑 하시고 또 나를 위해서 당신의 몸을 내어 주신 하느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6 장 17 절

앞으로는 아무도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요

내 몸에는 예수의 낙인이 찍혀 있습니다.

 

★ 19 절

 

*노모 아페다논: 율법에 대하여 내가 죽었다

        ↓

     원형은 아포드네스코: 부패하게되다,썩다, 말라 시들어 죽다,

율법에 대해서는 예수님의 십자가 제사로써, 율법의 요구가 더 이상 필요없게 되었으며

율법의 지배 에서도 완벽하게 벗어 났으므로,어떠한 명분 으로도 예수님의 십자가 제사

효과를 대신할 수 없기에 ,율법의 영향력 아래서는 나는 죽은것과 같으므로

율법 의 예리함이 있어서 설사 찔리움을 당해도 그것에 대해 나는 죽어 있기에

나는 반응이 없다는 의미 입니다.

 

이 고백 이전에 바오로 사도는

율법이 생에 전부이고 사는 목적도 오로지 율법 지킴에 있었습니다.

 

이 고백을 들은 유대교의 원로들은 바오로에게 이러한 말을 하게 됩니다

"니가 갖고있는 지식들이 너를 이렇도록 미치게 하였구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바오로 사도가 갖고있는 전 지식을 꺼내시어 사용 하시는데, 마치 누에 에서

실을 뽑아내듯 그의 전 생애를 걸처 사용 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아들이 이땅에 오셔야만 했던 이유와

예수님의 오심으로 인해 펼쳐질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구원계획

십자가 제사와 최고의 하일라이트 인 예수님의 부활

이 내용이 율법과 어떤 관계 였음을 성령의 지혜로 하느님의 뜻을 깨달은 바오로 사도

 

*크리스토 쉬네스타우로마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밖혔다.

                ↓

         원형은 쉬스타우로오: 함께 십자가에 못박히다,

                ↓

         쉰(함께)+ 스타우로오(십자가에 못박다) 의 합성어 입니다.

십자가에 못박혔다 의 문법 시제로써의 의미는

과거에 일어난 예수님의 십자가 제사이나,그 영향력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그 효과는 미래에 이르기 까지 지속 된다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좀더 세분하면

예수님의 십자가 제물이 성부께 봉헌될때 이미 내 자신과,율법의 구속력,이 모두가

십자가에 못박혀 버렸고,율법에 대해서도 나는 완벽하게 죽었고,

이 효과는 영구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히나 데오 제소: 내가 하느님께 대하여 살기 위해서,

나와,율법,이 동시에 십자가에 못박힌 그 절대적인 이유는

하느님이 주시는 활력에 사로 잡히기 위함이며,하느님이 주시는 넘치는 생명의 그

속 으로 들어가기 위함이고,생명력 활기를 동시에 누리기 위함이라는 뜻 이

제소 (제소 의 원형은 자오) 안에 들어 있습니다.

 

★ 20 절

직역을 한다면

그러므로 더 이상 내가 살지않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살고 계신다.

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문법 시제로는 직설법 현재 이므로

당신 과거는 율법의 테두리 내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발버둥 하였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의를 추구 한다는 명분으로 율법주의 적인 삶을 살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제사를 통하여 그 십자가에 다 못박은 이후 지금 현재는

나는 죽고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의 사심으로 내가 살고 있다는 것이고,

그래서 나는 죽어 없는것이니, 당신 생애전체 주인이 바로 퀴리오스 이신

예수님 이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엔 에모이: 나의 의식 안에,나의 모든 생애속에,나의 온 영혼안에,

 

율법에 의하지 아니하고 복음에 접목되어

율법에 의한 전에의 삶은 내게 영원한 생명을 주지 못하였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제사를 통해서,그 복음에 의해서 내 안에 오신 예수님의 사심으로

내가 살고있는 것이며 나의 전 의식속에,내 생애 저체를 다 털어서,나의 온 영혼안에,

모든것 위에 모든것을 주님에 의하여 살아가는 삶 이란 뜻 입니다.

 

*엔 피스테이 죠: 이제는 내가 믿음 안에서 살겠다

*투 아가페산토스 메 카이 파라돈토스 헤아우톤 휘페르 에무

  나를 위하여, 나를 사랑 하시어,자신을 다 버리신(하느님의 아들을 믿는)

  그 믿음 으로 살겠다는 바오로 사도의 결의이고 예수님께 대한 고백이며,

  현재는 육체안에 서의 삶의 모습 이지만 이미 육체는 율법과 함께 죽었으므로

  이제 이후의 삶은 오로지 퀴리오스 이신 당신의 주인님 이신 예수님 만을 믿는

  그 믿음 안에서만 살겠다는 결의이며 선언이고 고백인것 입니다.

 

★ 6 장 17 절

투 로이프 코푸스 모이 메데이스 파레게토 에고 가르 타 스티그마타 투 이예수 엔 토

소마티 무 바스타죠.

 

갈라디아 교회로 부터 바오로 사도는 큰 어려움을 격었슴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 어려움 이란?

갈라디아 교회에 침투된 율법주의,의 거짓된 가르침으로

갈라디아 교회의 교우들이 바오로 사도의 사도권을 의심 하였고,

바오로 사도의 가르침에 대해서 이 복음을 져 버리고 율법을 행 함으로써 구원을

얻는다는 논리로써

바오로 사도의 복음이 왜곡해석 되었던 그 어려움을 이야기 하고 있는것 입니다.

그래서 파레게토 는 결코 아니다,전혀 아니다,아무도 아니다, 라는 뜻 입니다.

*코푸스

     ↓

  원형은 코포스: 베다,자르다,꺽다,

            ↓

         곱토 에서 유래된 말로

바오로 사도가 격어야만 했던 그 어려움이 살을 베고,뼈가 꺽여지며,육체를 잘라내는

그러한 고통 이였슴을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아버지 로 부터 직접적으로 복음의 모든것을 받은 그 복음이 왜곡 되어질때

바오로 사도의 육체와 온 영혼은 바로 코포스 상태 였다는 것입니다.

 

복음의 가치가,올바르지 못한 믿음과 신앙으로 인해,왜곡해석 되어질때

우리 에게도 코포스 의 심정이 있어야 하겠지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르러 곧 기절하기 직전의 상태를 의미 하기도 합니다.

 

*스티그마타:예수님의 흔적

      ↓

  스티그마 의 복수형이고, 스티죠 에서 유래된 말로

잘린자국 을 뜻 하는데 이 단어가 사용되는 곳은 노예의 소유권을 표시할때 인두로

몸에 흔적을 나타낼때 사용하는 단어로써

바오로 사도가 복음을 전할때마다 코포스 의 고통이 쌓이고 또 쌓이는

그 덩어리 들이 많으므로 복수형으로 사용했습니다.

오로지 복음을 지키고 유지하며 발전 시키기위해 노심초사 했던 바오로 사도의 모습을

보게되며

전하는 복음이 왜곡해석 되어지고 거짓교사 들에의해 가르쳤던 교우들이 복음 밖으로

떨어져 나갈때 마다 심장속에 쌓여지는 스티그마타 입니다.

거짖교리와 항상 정면 충돌하고 끝까지 복음을 지켜냈던 사도 바오로

 

이 낙인이 더 이상 찍히지 않도록 괴롭히지 말라고 경고 하시고

추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거짖된 교리와,교설에서

복음의 원칙에서 벗어져 나가는 옳바르지 않은 신앙과 믿음에서

지고한 선 으로 포장된 위선의 신앙에서 

돌이켜 나오라고 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여러분의 마음에 내리기를 빌어주고

바오로 사도는 갈라디아서를 마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계속해서 루가복음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다른 말씀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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