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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또리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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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태오 [gustn99] 쪽지 캡슐

2001-04-24 ㅣ No.1112

찬미예수님!

1996년 오월에 8시 미사가 생기면서 저희 오라또리오성가단이 탄생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원 3명이 2층에서 성가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그해 8월15일에 11명의 단원으로 창단을 했습니다.

너무나 행복하게도 지금 저희 단원은 20명으로 늘었고 남성 성가단 단원으로만 이루어진 성가단은 다른 성당에 부러움을 받기도 했지요..

그런 오라또리오 성가단이 8시 미사 성가 봉헌을 한지 1817일만에 8시 미사를 봉헌하지 못하는안타까운일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저희 성가단이 5월6일부터 정들었던 8시 미사 성가 봉헌을 마치고

오전 10시 30분미사 성가 봉헌을 위하여 활동시간을 옮겨야 하기때문입니다.

그동안 8시 미사를 드리시면서 저희 오라또리오를 사랑해 주신 신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저희는 주님의 뜻을 받들어 10시 30분 미사로 성가대 봉사활동무대를 옮겨야합니다.

저희를 격려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을 떠나려니 왠지 마음이 슬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신 그마음을 간직하며 다른 시간에 드리는

주님께 대한 성가 봉헌에 더욱 충실할 것을 약속을 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오라또리오 성가단이 미사 시간을 옮기면서 단원들끼리 다짐을 했습니다. 앞으로 대축일 8시 미사에도 성가 봉헌을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서운한 마음 가득하지만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한번 저희 오라또리오 성가단을 성원해 주신 신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하느님의 축복이 둔촌동 모든 가족들에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오라또리오 성가단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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