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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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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헌 [yjhclub] 쪽지 캡슐

2002-04-16 ㅣ No.5524

찬미 예수

안녕하세요. 유제헌(요한)입니다.

처음엔 생애 첫 피정이라는 마음에, 약간의 긴장과 설레임으로 복자 사랑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이토록 무조건적이시고 끝없다는 것을 또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피정을 갔다 와서 변화되는 제자신을 느끼고 있습니다. 반성 덕분에 제 자신이 좀 미워지기도 하네요. 하지만 하느님께서 저를 아끼시듯 저도 절 아껴야겠지요.

가까이 살고 계시는 너무나도 좋은 분들을 하느님으로부터 선물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네요.

여러분 모두에게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빌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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