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게시판
죽는 이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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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속의 금붕어 두마리 주인 사랑 받으며 사이좋게 살았다.
주인이 깜박 먹이를 못 준채 먼 여행을 떠났다.
금붕어는 점점 배가 곺아 왔다. 주인을 원망하다가 잠이 들었다.
눈이 뜨니 하루살이 한마리가 빠져 있었다. 서로 먹겠다고 물어 뜯으며 싸웠다
한마리는 피 흘리며 죽어 살이 썩기 시작했다. 물도 썩어만 갔다.
썩는 물 속에서 헐떡이며 혼자 먹이를 차지한것을 후회했지만 주인이 돌아오자 그도 죽어서 물위에 떠 있었다.
요즘 우리 정치를 보면 불안하기 그지 없다. 왜들 그러는지,모두 함께 죽자는 것일까? 사람이 희망이라는 말이 요즘은 너무 회의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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