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때론 중도 인연에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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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3100] 쪽지 캡슐

2000-07-05 ㅣ No.4760

쓰신 마음 오늘 문득 보았습니다. 카톨릭에서 ID를 받았습니다. 우리 강이 어떻게 지내나 보고 싶었서 우서운 억지하나 가졌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건지 문정동에 들어 갈 수가 없더군요. 오늘 어떻게 들어 왔습니다. 아무튼 오늘 나는 내가 웃깁니다.

 

밀양은 아름답습니다. 밀양 밤산은 은하수가 있어 아름답습니다. 모시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제 시작하는 곳이라 모든게 어수선하고 정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불편함을 감수하신다면 오십시오. 이래저래 수녀님들과 인연이 많아 낳설지는 않지만 수녀님은 ---

 

오시면 언제든 기다리겠습니다.

 

잃어 버린 길속에서 때론 자신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도는 맑아야 하며 영혼은 믿음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잃어 버린 길위가 나의 길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수녀님의 기도속에 영원하길 합장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지금 잃어 버린 길속에 서 있는 우리 강이에게 강한 믿음이 생기게 기도해 주십시오.

믿음은 존재하는 것이 없는 것 보다 훨씬더 사람을 사람답게 합니다.

 

                                            김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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