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Pro Life:영적전쟁; 긴급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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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환 [veritasm] 쪽지 캡슐

2000-11-18 ㅣ No.1104

안녕하세요. 전 서울 낙성대 성당소속 평신도 이베드로입니다.

 

 

지금 현재 미국 특히 플로리다 주에선 어마어마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름하여 작금의 레판토해전이라고 부르더군요.

 

 

생명의 문화(낙태반대: 부시 진영)와 죽음의 문화(낙태찬성: 고어진영) 사이의 대결을 400 여년 전에 일어난 레판토 해전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생명권(특히 태아의 생명권)이 우선적으로 보장되지 않고서는 여타의 권리(예컨대, 자유권, 교육권, 의료복지권, 참정권 등등)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원칙에 입각하여,

 

미국 가톨릭계에서는 이 영적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 묵주기도로써 성모님의 도우심을 청하는데 동참하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동부시간으로 금요일 정오에. 그 시각에 이번 대통령선거의 향방을 좌우할 중요한 판결이 내려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토요일 새벽 2시(??맞나요??)라고 하네요.: 이 결정은 플로리다주 대법원의 판결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11월20일 오후3시24분(한국시간)에 수정하였습니다.)

 

미국 동부지역시간으로 11월20일 월요일플로리다주 대법원에서 심리가 열린다고 합니다

 

사실 이번 선거에서 누가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되는가에 따라서 미국의 미래 세대(차기 대통령의 임기동안인 4년이 아니라,)뿐만아니라, 전세계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하더군요. 무슨 말인고 하니, 차기 대통령의 임기 안에 미국 대법관 3명이 은퇴를 한다고 합니다. 미국 대법원을 구성하는 법관들을 미대통령이 임명하는데, 일단 임명이 되면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은퇴하기까지는 종신제라고 합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서 충원될 대법관들의 성격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즉 낙태를 반대하고 태아의 생명권을 옹호하는 법관들이 임명되느냐, 아니면 낙태의 권리를 주장하는 법관들이 임명되느냐의 문제가 차기 미국 대통령의 손에 좌우된다고 합니다.

 

미국 대법원의 판결, 특히 낙태권(A WOMAN’S RIGHT TO CHOOSE)을 옹호하는 판결은 무죄한 태아의 생명을 무참하게 학살하는 죽음의 문화를 미국 뿐만아니라 전세계에 확산시킨다고 합니다. (미국 대법원의 판결의 영향력은 엄청난 것 같지 않습니까?)

 

미국 가톨릭계에선 생명의 문화로써 죽음의 문화를 몰아낼 수 있도록 묵주기도로써 성모님의 도우심을 청하는데 동참하길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부탁하고 있네요.

 

 

다음 주소로 방문해 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겁니다. http://www.ewtn.com/lepanto.htm

 

참고로 클린던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여사의 뉴욕주 상원의원 당선 연설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You came out and said that issues and ideals matter. Jobs matter, downstate and upstate. Health care matters, education matters, the environment matters, Social Security matters, a woman’s right to choose matters(여성의 선택권(낙태권)도 중요합니다). It all matters and I just want to say from the bottom of my heart, thank you, New York... I am proudly grateful to all of you for giving me the chance to serve you. I will ? I will do everything I can to be worthy of your faith and trust(여러분의 신의와 기대에 부응하도록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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