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루가복음 (4) 불신의 결과 벙어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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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5-01-12 ㅣ No.20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년말.크리스마스,새해맞이,한참 바쁘더니

이제 사순을 준비 해야하는 사순특강 이야기가 나오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재의 수요일이 설날이고,부활 대축일이 3 월 27 일니까, 설 이 지나면 부활 대축일을

준비해야 하겠지요

우리의 생이 얼마나 많은 성탄과 부활을 맞이해야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모르기에, 열심히 또 열심히 우리 주인님 보시기에 더욱 예쁨 받을 수 있도록,

인정 받을 수 있도록,기억하실 수 있도록,혼신을 쏫아내기를 서로 격려하고 힘 실어주어서

서로가 쉬지 않도록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청하며,우리의 어머니께 전구하여 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이시간 봉헌 합니다.

 

★ 루가복음1 장 20 절

때가오면 이루어질 내 말을 믿지 않았으니 이 일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너는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

 

에세 시오폰: 벙어리가 되어,

        ↓

     원형은 시오파오: 조용하다,침묵을 지키다,평온을 유지하다,

시오폰 의 의미는 벙어리 이지만 그안의 뜻 중에는 벙어리가 한시적으로 되더라도

즈가리야 로하여금 불안하지 않는 평온함도 같이 주신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말하는 기능을 한시적으로 정지하는 것이지 영원한 벙어리의 의미는 아닙니다.

벌 로써의 벙어리 의미도 있지만 늙은부인인 엘리사벳이 분명히 아기를 낳는다는

확증의 징표이기도 한것 입니다.

 

★ 21 절

그러는동안 사람들은 즈가리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가 성소 안에서

오랫동안 머물고 있으므로 이상하게 여겼다.

 

카이 엔 호 라오스 프로스도콘: 기다리고 있었는데....

                       ↓

                  원형은 프로스도카오: 희망과 두려움을 동시에 갖고있는 단어로써,

                  긴장된 상태와, 두려움의 상태에서 ,기다리고 있는상태를 말합니다.

분향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 이상으로 오래있지 말것을 규례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유는 백성들이 그 요인으로 인해 두려워할 수 있기때문에,입니다.

카이 에다우마존: 이상하게 여겼다,기이하게 여겼다,

          ↓

     원형은 다우마조: 놀람,감탄,경악,으로 가득하다.라는 뜻 으로

     백성들은 불안과 놀라움이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점점 증폭되고 있는상태 의 의미 입니다.

 

★ 22 절

드디어 그가 밖으로 나왔으나 말을 못하는 것을 보고 그들은 즈가리야가 성소에서

무슨 신비로운 것을 보았음을 알게 되었다.벙어리가된 즈가리야는 말을 못하고 손짓으로 시늉만 할 뿐이었다.

 

분향을 마치고 나온 제사장은 마지막으로, 우리가 미사끝에 강복 받는것과 같이

백성에게 축복을 해주어야 하는데 즈가리야는 벙어리가되어 몸짓으로 성소에서

대천사 가브리엘 만난것과,부인이 아기를 낳을 것이라고 몸짖으로 표현을 하고 있는데

백성은 알아 들을수 가 없었습니다.

 

엔 디아뉴온: 고개를 끄떡이며 무엇이가를 표시하는 행동,

카이 디에메넨 코포스: 그리고 그가 내내 벙어리로 남아 있었다.

여기에서 코포스는 말만 못하는 벙어리와 동시에 귀도 듣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즈가리야 는 말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입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답답하고 갑갑 하겠지만 즈가리야는 큰 기쁨속에 있었고,빨리 집에 들어가 아내인

엘리사벳에게 이사실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 23 절

즈가리야는 사제 당번의 기간이 끝나서 집으로 돌아 왔다.

 

그 시대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의 오벨 지역에서 많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즈가리야는 유대 남쪽 산간 지역에서 살았습니다.

 

★ 24 절

그 뒤에 그의 아내 에리사벳은 아기를 가지게 되어 다섯 달 동안 들어 앉아 있으면서

 

카이 페리에크뤼벤:들어앉아 있으면서,숨어 있으면서,

          ↓

     전치사 페리: ~의 둘레에,+ 크륍토: 은폐하다 와 합성어로써

                 5 개월 동안 가족외에는 일절 아무도 만나지 않았고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의미 입니다.

 

★ 25 절

"마침내 주님께서 나를 이렇게 도와 주셔서 나도 이제는 사람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되었구나" 하고 생각 하였다.

 

엘리사벳의 이 말은 독백의 의미 보다는 하느님께 향한 찬양의 의미로 보아야 합니다

 

무이 페포이오켄 퀴리오스 하이스 엔 헤메라이스 에페이덴: 주께서 나를 주목 하시고

                                                        그가 내게 행하여 주셨다.

아펠레인 오네이도스: 나의 치욕을 제거 하시려고,

                     나에 대한 비난을 없에시고,

                     나의 불명예를 때어 내시고,

대를 이어줄 후사를 생산치 못하는것은 최고의 수치였으나 늙은 나이지만

자식없는 부끄러움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선언하고 그 기쁨을 하느님께 찬양하고

있습니다.

즈가리야도 기뻣겠지만 ,엘리사벳의 그 기쁨은 얼마나 컷을까요.

 

26 절 부터는 예수님 탄생 예고가 시작이 됩니다, 해서 오늘은 여기서 줄이고

다음 올리는 것은 26 절 부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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