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2동성당 게시판
기도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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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자성사를 다녀왔습니다. 우 젬마 자매님..... 몇 주전에 시아버지 병자성사를 다녀왔는데..... 병간호가 힘들었는지 또 혈관이 막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이번이 3번째라고 하는군요.
몸이 불편해도 기쁘게 시부모님을 모시고 생활하셨고, 반모임에도 먹을 것을 준비해 함께 나누셨다는 반장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마음이 아파 옵니다.
뇌 혈관이 막혀, 언어장애가 오고, 마치 어린이처럼 되어버린 자매님을 보면 마음 아프지만, 하느님께서는 자매님의 그 따뜻한 마음을 이미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요즘 기도거리가 많아서 힘드시겠지만, 기도중에 젬마 자매님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너희의 믿음이 그를 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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