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믿거나 말거나] 반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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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동 [sony] 쪽지 캡슐

1999-10-08 ㅣ No.619

안녕하십니까?

 

전 혜화동 천주교회 중고등부 주일학교의 교감을 맡고있는 손희동 레오나르도 라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라는 글을 읽고 분명히 해야할것 같기에 몇자 적습니다.

 

개인의 성격이나 인풍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건 아닌듯 싶어 생략합니다.

 

먼저 주일하교 예산에 대한 부분입니다. 현재 예산 수령의 절차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예산 신청서를 담당신부, 주임신부님의 결재하에 사무실로 제출합니다. 그런후 사무실에서

 

직접 예산을 수령해 옵니다. 글라라님이 어떤 루트를 통하여 신부님으로부터 예산을 탄다는

 

소리를 들으셨는지 몰라도 현실과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교사회’라는 성당 조직 이름이 거론되는데 교사중 어느분의 말씀을 들으시고

 

하시는 말씀인지 "신부님께서 여전히 교사들을 피하신다" 는 말씀을 하시는지?...

 

어런 확실치 않은 사항에 ’교사회’라는 이름이 들어가는게 못마땅합니다. 신부님의 옆어서

 

생활하는 저희가 느끼지 못하는 것을 현재 교사 생활도 안하시는 글라라 님이 어떤

 

근거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저 또한 주일학교 일로 인하여 신부님과 얼굴이 붉어 질때가 있습니다. 물론 신부님이

 

보시기에 교사들의 생각이 무리일것 같다는 판단을 하실땐 백지화가 되지만...

 

혜화동 게시판에는 주일학교 학생들이 많이 들어 오고 있습니다. 일반 신자분들도 많이

 

들어 오시죠... 혹, 한 사제가 잘 못을 했다하더라도 사제를 믿는 주일하교 학생들과 일반

 

신자들에게 돌아갈 실망 불신... 글라라 님이 올리신 글들이 위에서처럼 사실무근의 내용이

 

있는데... 많은 신자들과 학생들에게 믿음을 되돌려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말 모든 발언에 대해 확신 하시는지? 윗부분에 제가 말씀드린 내용에 대해서는 무슨 하실

 

말씀이 있는지? 제가 말한것이 아니라면 말씀을 하십시오...

 

글라라 님이 올리신 글처럼 한 사제를 위하는 일이라면 이러시면 안됩니다...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제 눈에선 피눈물이 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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