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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연 [hiyeon] 쪽지 캡슐

2001-12-26 ㅣ No.1388

안녕하세요.저는 초등학교 5학년이에요.곧6학년이 되지요.남들은 화려한 2001년을 보내고 2002년을맞이하는 데 저는 그렇지가 못해요.반에서 은따를 당하는 것 같거든요.애들에게"내가 왜 따돌림을 받느냐"고물을 수도 없어요.확실한 게 아니잖아요.물론 제가 다른 아이들하고 좀 달라요.책 좋아해서 책만 보지,캐릭터나잡자에 관심없지.정말 모르겠어요.비슷한 애가 있는 데 걔는 안 그렇거든요.누가 보시면 이 근처에다가[도와줄께요]로 올려주세요.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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