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하느님의 말씀을 사랑 하고자 노력하는 성서공부 가족을 위해 오늘 주일미사 때

기도봉헌 했습니다.

히브리서 4 장 12 절에 보면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힘이 있으며,어떤 쌍날칼 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꿰뚤어, 영혼과 정신을 갈라 놓고, 관절과 골수를 쪼개어, 그 마음 속에

품은 생각과 ,속셈을, 드러냄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느님의 말씀은 죽은말씀도 아니고,거짖말씀도 아니며,

세상의 그 어떤 약속 보다도 가장 신뢰할 수 있고, 말씀 그대로 믿을 수 있는 생명의

말씀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말씀에 희망을 걸고,믿고,따르며,생명을 의탁 하는것 입니다.

또한 그러기를 예수님께서 원 하시지요.

 

오늘 어느 자매님께서 "단 한명이 본다고 해도 계속 올려야 한다고" 하신 말씀을 듣고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 드리고,다시 또 결심을 하였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기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우리를 사랑 하시는 주님의 그 사랑을,  눈으로 보듯, 손으로 만지듯,

뜨거움을, 우리 체온으로 느낀다면  현재상태의 믿음이나 신앙은 달라질 수 있겠지요

여기까지 진입할 수 있도록 오늘도 말씀 속으로 들어가 보고,만지고,

체온을 느낄 수 있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시간 주님께 봉헌 합니다.

 

★ 루가복음 1장 12 절

이것을 본 즈가리아는 몹시 당황하여 두려움에 사로 잡혔다.

 

에타락테: 당황하여,놀라며,

   ↓

원형은 타랏소: 동요와 흥분되다, 당혹스럽다,불안하다,

               당혹스러우며,불안하며,당장이라도 기절하여 쓰러질것 같은것

포보스:두려움,공포,경악,떨리는근심,

1000 대1 의 제비뽑기로 선택되어,성소에 들어가 야훼께 분향하는 현장에서

평생동안 단 한번 이라도 체험 해보지 못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동료 사제 에게도 들어 보지못한 상황이고

400년 만에 성전에서 야훼의 대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 눈 앞에 서 있습니다.

두려움과,공포,경악스러워, 금방 이라도 쓰러질것 같은 상황 이고, 이 의미 입니다.

 

★ 13 절

그 때에 천사가 이렇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라.즈가리야,하느님께서 네 간구를 들어 주셨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을 터이니 아기의 이름을 요한이라 하여라.

 

메 포부: 두려워하지 말아라,겁내지말라,무서워 떨지말라,

부정사 메 를 쓰면서 무서움에 휩싸여있는 상태를 중지해라 라는 뜻 입니다.

디오티 에이세쿠스테 헤 데에시스 수: 네 간구를 들어 주셨다.

             ↓

       원형은 에이스아쿠오: 경청하다,귀를 기우리다,~의 청원이 받아 들여지다,

즈가리아는 기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사람 이었습니다

그의 기도를 하느님께서 주의깊게,귀를 기우리시고,경청하듯,들으셨다는 것입니다.

자식을 갖지못한 한을 하느님께 애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들어 주시도록 소원 하였고

암울한 조국의 현실을 위해서 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소망또한 들어주시어 이러한 응답을 모든 가정이 듣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즈가리아 의 기도 응답으로 야훼께서 나를 보낸 것이니 이제 두려움을 중지해라 라는

의미 인것 입니다.

그런데 가문의 이름을 따르지않고 요한 이라고 작명 까지 해주셨습니다

헬라어 로는 이오안넨 입니다.

히브리어로는 요하난 입니다.

뜻 은 하느님은 은혜로우시다 입니다.

이 이름 속에는 아기의 임무가 메시아 앞길을 닦을자 이며 오실 메시아는

자비와 사랑으로 오실것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 14 절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 터이지만,많은 사람이 또한 그의 탄생을 기뻐할 것이다.

 

카라: 기뻐하고,

아갈리아시스: 몹시 기뻐하는,극도의 기쁨,

카레손타이: 가득찬기쁨

    ↓

원형은 카이로: 가득찬 기쁨,가득찬 즐거움,기쁨과 즐거움이 포만된,

기쁨의 절정을 의미하는 이 3 가지 기쁨 유형은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기쁨이 아니고

하느님께서 배푸시는 특별한 은총이 들어있는것이 공통점 입니다.

 

우리도 하느님께 기도응답 받아서 이러한 기쁨 받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15 절

그는 주님 보시기에 훌륭한 인물이 되겠기 때문이다 그는 포도주나 그 밖에 어떤 술도 마시지 않겠고 어머니 태중에서 부터 성령을 가득히 받을 것이며

 

에스타이 가르 메가스: 왜냐하면 그가 위대할 것이다

                 ↓

                 뜻: 중요한,무개가있는,장엄한,대단한,위엄있는,출중한,비상한,

                     엄청난,두드러진,강력한,

이러한 의미처럼 세례자 요한은 평생을 그렇게 살았고 이러한 예언자 탄생을 백성

모두가 기뻐할 것이며 그의 삶이 어떠할 것인지를

가브리엘 대천사는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오이논 카이 시케라 우 메 피에: 포도주 와 강한독주 를 마시지 않고,

에티 에크 코일리아스 메트로스 아우트: 그의 어머니의 자궁속 으로 부터도

지금 이후,바로즉시 (내 이야기 끝나는)

엘리사벳 태중 에서부터 그 아기는 성령을 가득히 받는다 라는 뜻 입니다.

생명이 시작되는 첫 시점부터 그 아기의 일생 전체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계속 이어 질것이라는 것입니다.

 

★ 16 절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그들의 주 하느님의 품으로 다시 데려 올 것이다.

 

카이 폴루스 톤 휘온 이스라엘: 이스라엘 전체 를 말하는것 아니고

                              그들 중에서 많은 이스라엘인 들을 의미합니다.

                              또한 세례자 요한의 임무는 이스라엘 인으로 한정 된것

                              입니다.

                              그리고 요한은 이일을 충성을 다해서 마쳤습니다.

에피스트렙세이: 데려올것이다,돌아오게 할것이다,

       ↓

  원형은 스트레포: 개종하게하다,되 돌아가다,의 뜻 으로

                 우상숭배 의 죄로부터 많은 백성을 하느님께로 돌아오게 하는것 즉

                 회계의 일을 시키는것이 요한의 최고 임무중에 하나임을 이야기 하며

                 회계후 메시아께로 인도 하는것과, 메시아를 모셔 들이도록 하는 것이

                 가장큰 임무 임을 의미 합니다.

 

★ 17 절

그가 바로 엘리아의 정신과 능력을 가지고 주님보다 먼저 올 사람이다.그는 아비와 자식을 화해시키고 거역하는 자들에게 올바른 생각을 하게 하여 주님을 맞아 들일 만한 백성이 되도록 준비할 것이다.

 

카이 아페이데이스: 거역하는 자들에게.불순종하는 자들을,

          ↓

     원형은 아페이데스: 설득되지않는,고분고분 하지않는,다루기 힘든,고집이 센,

                        반항적인,오만한,

무엇으로도 도저히 옳바로 돌이킬 수 없는 이러한 자들,오만 방자하고,설득되지 않아서

포기할 수 벆에없는 그러한 자 들을

프로네세이 디카이온: 의인들의 총명함으로,

     ↓

원형은 프로네시스: 사려깊은,분별력이 있는,마음이 바른, 총명함이 있는,

                   지성과 지혜가 있는,

라온 카테스큐아스메논: 세운 백성들,

            ↓

     원형은 카타스쿠아조: 온전히 마련된,

                          문법 시제상에는 완료형 수동태 이므로

                          우리를 구원 하시는 하느님의 입장에서 절대적으로 실패하지

                          않으시고,완벽한 구원을 주권적으로 이룩 하신다는것

세례자요한은 주님보다 앞에와서,마음이 강퍅한 이들에게 사려깊은 사람으로 만들어서

하느님께로 데려올 것이고

하느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그가 하는일에 대해서 완벽하게 측면지원을 하신다는

의미 입니다.

하느님은 인간을 통하여 구원계획을 진행 하시지만

절대적인 키 는 하느님께서 주관적이고,주권적으로 움직여지고 결정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 18 절

이 말을 들은 즈가리아 가 "저는 늙은이 입니다.제 아내도 나이가 많습니다."

무엇을 보고 그런일을 믿으라는 말씀입니까?.

 

카타 티: 어떻게,

        문자적 해석은: 무엇으로 인해서,근거가 무엇이길래,

23 절까지 보면 의심에 대한 징벌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우리는 많은 교훈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약속에 대해서 추호도 의심하지 않아야 한다는것.

＊내 입장과 처지를 가장 정확하게 알고 계시다는것.

   - 시편 139 편 말씀처럼(꼭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내 안에 주님의 부르심이나,하느님일에 대한 요청이 있다면,

  어떠한 이유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것. 

＊조건부적인,거래적인 상대로 하느님을 만홀이 여기지 말아야 한다는것.

 

지금 즈가리아는 무엇으로 인해서,어떤것을 근거로 당신 이야기를 믿을 수 있냐고 ,근거를 대라고 대천사 가브리엘에게 질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답을 주는데요

그 불신에 대하여서는 벌 이고, 약속 실현에 대하여서는 증표를 

가브리엘 대천사는 이야기 합니다.

 

★ 19 절

천사는 이렇게 대답 하였다 "나는 하느님을 모시는 시종 가브리엘이다.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는 분부를 받들고 너에게와 일러 주었는데,

 

가브리엘 이란

히브리어 게베르:사람,힘센+엘:하느님이 결합된 합성 명사로써

뜻 은 하느님의 사람,하느님은 강하시다,입니다.

가브리엘 대천사는 성서에 4 번이 나오는데 신약에는.루가복음에만 나오고

구약에서는 다니엘서 에만 나옵니다.

여기에서 역사학자 로써의 루가의 진면목이 나오는데요

루가복음서를 기록 하기위해 많은 자료를 준비한 모습을볼 수 있는것이

타 복음서는 천사 이름이 없이 주의천사라고(마태오)되어 있는 반면 루가는 정확하게

가브리엘 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26 절 에서부터 나올 예수님 탄생 예고역시도 세례자 요한 경우처럼 정확히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