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성당 게시판

강마리아의 거룩한 몸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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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석 [rlfqjt] 쪽지 캡슐

2000-02-11 ㅣ No.889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강:강을 내려다 보며

승:승리의 함성, 그대와 달콤 쌉싸름한 작별의 키스를 하며

하:하염없이 우리의 사랑을 돌이킬 수 없을 때

마:마리아는 지금도 울고 있었다.

리:이별의 아픔을 어루만져줄 그누구도 없었다.

아:아! 어찌 실연의 끝은 이다지도 허무하고 강승하 마리아를

   절망의 나락으로 이끄는가!

 

노래방의 사이버 가수의 몸짓을 고혹한 매력으로 육화한 마리아의 모습이

지금도 기억난다. 성악을 전공하면서도 노래방에서는 끝까지 몸짓으로

승부하는 용감한 여인, 그대의 이름은 강승하 마리아!

이제 승하가 노래하지 않는 노래방은 나 가지 않으리.

 

길벗 수노가 씁니다.

신앙의 신비를 노래하는 이 시대의 가수 길벗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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