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앗? 밑에 루가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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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kjt] 쪽지 캡슐

2000-10-16 ㅣ No.966

넘 반가워요 신부님.

 

저도 이곳에 글을 굉장히 오랜만에 올리네요.

 

오늘 현주의 아버님 상가에 다녀왔습니다.

 

가뜩이나 조용하고 말이 없는 현주가 더 힘이 빠져 있더군요.

 

그래도 우리 수락성당 사람들이 현주를 위해서 많이 기도해 줄 겁니다.

 

현주야 빨리 힘내거라...

 

가을이 되니 가을을 타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네요.

 

저도 한 3학년 정도 까지는 가을을 탔던 것 같은데,

 

어느 새 지금은 그런 느낌이 잘 안듭니다.

 

감정이 메마른걸까요?

 

벌써 정신적을 노쇠해버린걸까? 흑흑... 정신연령이 너무 높은 것도 탈....^^;

 

모두들 하루하루를 보람되게 보내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잠시 주님께 화살기도를 올려보세요.

 

주님, 오늘 하루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만큼 열심히, 보람된 시간들

 

만들어 가도록 하소서.....

 

아마 우리 삶이 좀더 아름다운 빛을 띄게 되지 않을까요?

 

 

날이 추워지니 성탄이 기다려지네요.

 

예수님 나실 때까지 우리 모두 우리의 마음을 잘 단장해 보자구요...

 

안녕히, 사랑하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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