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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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신 [cathyan] 쪽지 캡슐

2000-03-04 ㅣ No.1300

안녕하세요?

안산 밤토리 카타리나입니다..

3월 1일 사랑의 손잡기 행사때 나오신 추기경님을

보고서 너무 놀랐습니다..

어디 아프신것 같아서요..

무척 피곤하신것 같고 많이 아프신것 같아보여서

많이 많이 놀랐습니다..

추기경님, 계절이 바뀌고 있잖아요..

감기 조심하세요..

 

어제는 모 방송국에서 환경다큐멘터리를 해 주었어요..

밤섬(뚝섬이라고 불렸던)의 생태에 관한 것이었는데

정말 찐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원래는 안그랬는데 30년전 여의도 개발로 밤섬을 폭파 시켰답니다.. 그래서 장마철이 되면 섬이 물에 잠긴다고 하더군요.. 인간들의 이기로 그렇게 만들었다

생각이 드니 거기살고 있는 야생동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우리 인간들의 편의로인해서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는 일은 없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제가 말씀 드려야 할 것이 좀있는데요..

저희 밀알 미사가 16일에서 23일로 한주 연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 막달레나 수녀님의 글은요..

제 개인 멜로 온것이었답니다.. 아마도 추기경님 아뒤와 비슷해서(ca로 시작하잖아요) 착각을 하신 모양입니다.. 그래서 계시판에 옮겨 놓았습니다..

 

추기경님..

건강 조심하시고요..

주님안에서 항상 행복하세요~~~

 

안산 상록수 성당에서 밤토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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