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성당 게시판

바오로선교회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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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경 [swk214] 쪽지 캡슐

2001-06-18 ㅣ No.846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미사에 못 나가서 죄송합니다.

회장님이 바오로 선교회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참 좋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바오로 선교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땀 흘리는 모습이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될 겁니다.

 

그러나,

선교회 게시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회장님 돈이 아니라서

마구 쓰시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이번에 동강답사때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모시고

다녀왔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그 경비는  다  어디서 나왔나요?

개나 소나 다가는 데를 정하신  이유는 뭔가요?

또 하필이면 장마철에 가는 건 뭡니까?

전에 같이 8월에 가면 안 되나요?

 

  존경하는 회장님!

회장님께서 그런 돈이 있다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리 선교회

회원에게 10 분의 1 만이라도

쓰시면 안 되겠습니까?

자기 배가 부르면 남의 배 고픈 줄 모른다는

말이 맞는군요.

우리 바오로 선교회 임원들은

배가 너무 부른 것 같습니다.

모쪼록 회원들의 상황을 잘 살펴서

상황판단을 잘 하십시요.

국가경제가 어려워요.

장애인들은 더 살기가 어려워요.

장애인들의 대다수가

최저 생계비도 못 버는 현실을

아시나 모르시나요?

우리 회원들이 어떻게들 사는지

설문조사라도 해 봤나요?

지금 왜 전에 열심히 나오던 회원들이

발을 끊는지 생각 해 보셨나요?

누구 때문일까요?

무엇 때문인가요?

신앙문제만 되면 살아 가나요?

배고픈자의 서러움을 아시나요?

답변을 주십시요.

 

 제 E-mail 주소

swk214@hanmir.com 으로

꼭 보내 주십시요.

전화는 사절 합니다. 왜냐하면

말로하면 내가 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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