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게시판
[RE:938]저 9일 기도 시작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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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에게 병이 생기고 부터 내내 기도를 결심하다가 오늘에서야 시작했답니다. 그동안 너무 기도없는 생활탓에 그랬다는 자책도 들고 바쁘다는 핑게로 늘상 게 으름을 피운 제 자신을 반성하면서 마음을 굳게 먹었지요. 주일신자 발신자를 자랑처럼 얘기하면서 하루하루 생활이 기도이지 하며 자신을 합리화시키면서 말입니다.사실 전 지금 반장일을 맡고 있는데도 성당이 멀다는 핑게로 평일미사도 거의 가지 못했거든요. 묵주기도가 시작이지만 가능한한가장 큰 기도인 평일미사도 다닐 생각입니다. 이런 제 결심이 언제까지 갈지 걱정되지만 아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볼랍니다 시험삼아 그림을 실어 보았는데 마땅한 그림이 없네요.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