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RE:1264] 재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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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환 [chaseman] 쪽지 캡슐

2000-03-21 ㅣ No.1277

후기도 아직 못쓴 주제에 그날 마음 아팟던 재윤님부터 위로하고 싶군요.

아론 레지오 단장님, 사비나 전레부 단장님이 좋은글 써놓으셨지만,

저역시 재윤님의 마음을 정말로 위로하고 싶습니다.

 

하느님께 가까이 하려는 재윤님의 맘 하느님은 알고계심니다.

절대 걱정하지마시고요.

또한 그만큼 부모님을 생각하신다는것에 놀라왔구요.

누가 그러던데 효(孝)는 마음이 아니고 재윤님같은 행동이랍니다.

 

재윤님 부탁이있습니다.

청년기에는 많은사람을 사귀어야합니다.

그것이 술한잔 같이 마실 수 있는 사람이던, 귀찮게 부탁이나하는 사람이건,

마음을 나눌수 있는사람이건, 그어떤 재윤님과 옷깉을 스치는 사람 등

그 모든 사람은 재윤님과 같이살아가는 인생의 동반자랍니다.

"따" 였다는 생각은 조금도 마시고 좀더 적극적으로 주위사람들과 대화하기를 권합니다.

성공하는 사람 주변에는 많은 친구들이 있다는것 기억하시고요.

그리고 적극적인 애정표현에는 그만큼 감사하세요.

그럼 주일날 성당에서 보면 인사해요.

 

 

P.S : 알바 할때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 부모님은 걱정하시거든요.

       저도 잔소리가 길 었나요.

       다시 한번 칭찬합니다, 이곳에 마음을 열수있는 재윤님의 용기에.

      재윤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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