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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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klydia]
2000-03-15 ㅣ No.824
당신이 그렇게, 걷고 또
걸으면, 언젠가 사람들이
길이라고 부르겠지.
'길' 철수님
누구나 남들이 살아 보지 못한 인생을 사는 법입니다.
누구나 전인미답의 새길을 걸어가는 것이지요.
누구에게나 새 길이 주어집니다.
탄생은 그런 뜻입니다.
그 길에 조용한 오솔길이 있을지 낭떠러지가 있을지 전망 좋은
산길에 새소리 들릴지 사나운 짐승을 만나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어떻게 생긴 길이건 당신의 길입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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