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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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규 [pos] 쪽지 캡슐

2000-01-22 ㅣ No.379

세상에나!

 

안녕하셨어요! 제가 게시판으로 돌아왔답니다. 와~! 짝짝짝! (혼자 신이 났습니다.)

 

지난 한 주정도간 제가 게시판에 들어올 시간이 없을 정도로 쪼오금 바빴답니다. 그렇다구

 

제가 비즈니스를 하는 것두 아니구요... 잠시 마음이 콩밭에 가 있었다고나 할까요?^^

 

오늘은 즐거운 주말. 저는 늘 토요일 아침이면 거쳐가야하는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변함없이 사이버세계에 접속을 하구, 무한한 인터넷 세상을 탐험하구 있죠...

 

오랜만에 우리 굿뉴스 둔촌동 본당 게시판에 왔더니 증말 놀라웠답니다. 옛날에는 제가

 

굿뉴스를 사용할 초기에 이용하시는 분이 별로 없으셔서 글을 올리면, 다음날, 또 다음날,

 

그 다음날이 되어도 저의 글은 항상 화면 상단에 있었죠... 글구 그때는 조회수도 10회를

 

육박하면 대단하게 느껴졌답니다.^^

 

바트! (BUT!) 그러나!

 

지금은 어림 반푼어치두 없죠. 나름대로 즐겁고 열심히 작성한 제 글은 화면에서

 

찾아볼 수가 없었죠. 귀찮게두(?) 마우스를 쥐구, 화면창을 내려서야 저~~~~ 끝에 간신히

 

"니글 여기있어!" 하죠... 어쩔때는 내려두 없어서 조금 기다리다 다시 load되는 글들

 

사이에 빼꼼 모습을 드러내더라구요. 또, 지금은 조회수는 10회를 넘어 30회를 육박하는

 

글들이 많아졌죠. 이 모든 증거가 바로 우리 둔촌동 본당의 게시판 활성화를 입증하는

 

것이죠!^^ 하하 다른 본당에서도 우리 본당 게시판으로 글두 올리시구,

 

또, 하루 하루 새로운 신자분들이 둔촌동 본당 게시판을 채워주시니....

 

앞으로는 감동의 글들 속에서 수영하며(?) 살아야 겠어요. 글구 다짐합니다.

 

앞으론 저두 이모제욱형님처럼 게시판에 도배(?)정도는 아니더라두 열심히 열심히

 

글을 올리겠습니다. 근데 제글의 단점은 아직 내적성숙이 덜된 신자라서 그런지

 

신앙적인 요소는 별루 없는 거 같아요.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 제가 느끼는 모든

 

신앙적 이야기를 올릴 수 있겠죠. 그 날을 향하여!

 

아참! 그리구요, 모든 분들이 아실지 모르겠지만(설마 모르시진 않겠죠?)

 

저희 찬양부에서 1월 29일 토요일 1월의 마지막 토요일밤을 멋지게 장식할

 

찬양의 밤이 있답니다. 예쁘디 예쁜 홍보물 보셨죠?

 

그냥 뭔가 새로운 걸 하나보구나..하는 스쳐지나가는 관심말구요.

 

그 새로운 무언가를 직접 오셔서 느끼고 함께 나누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처음 시작이라서 미숙한 점도 많을 수도 있겠지만,

 

감동받으시구 매달오시게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1월 29일 마지막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지하 성모성심당

 

(흔히 중앙홀이라고 하죠?)에서 함께 노래하구, 찬양해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무지 춥더라구요.(전 약간의 몸살기운이....)

 

항상 행복하시구요! 즐거우셔야 해요! 세상에나! 글이 길어졌네요.

 

지금 순간 이 문구를 읽고계시는 모든 분!

 

정말 대단한 집중력과 인내심을 가지셨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다음에 또 뵐게용~!        

 

                                        -이상 TCH의 박천규 레미지오였습니다.-

 

P.S: TCH란? 제가 대충 만든 둔촌동 교회의 영어약자입니다. 애교로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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