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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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maryfrances] 쪽지 캡슐

2001-05-04 ㅣ No.2027

벌써 내일이...
하루남았습니다

그런데 왜이리도 날이 흐린지

우리나라 기상청을 믿지는 않지만

내일 맑으리라는 말을 믿을수 밖에 없군요

다들 내일 무얼 하시는지

시간들이 괜찮으시다면

점심드시러 성당에 오시지 않으시렵니다

맛있게...

그럼

 

우리모두 잊혀진 얼굴들 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되기 싫은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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