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일 7월25일(7월28일)
복녀 마리아 데레사 코발스카 동정순교자, clarissa cappuccina
Beata Maria Teresa Kowalska
Beata Maria Teresa di Gesù Bambino (Mieczyslawa Kowalska) Vergine e martire
Varsavia, Polonia, 1902 – Dzialdowo, Polonia, 25 luglio 1941
Papa Giovanni Paolo II ha beatificato il 13 giugno 1999 a Varsavia, durante il suo settimo viaggio apostolico in Polonia, 108 martiri vittime della persecuzione contro la Chiesa polacca, scaturita durante l’occupazione nazista tedesca, dal 1939 al 1945.
자매들을 위해 목숨을 바친 카푸친 순교자, 복녀 마리아 테레사 코발스카
복녀의 순교는 동료 자매들의 무사한 석방을 보장한 몸값이 되었다
폴란드의 카푸친 글라라회 수도승녀였던 복녀 마리아 테라사 고발스카(Kowalska)의 수도생활은 무신론주의에 귀의한 자신의 대부분의 가족들을 위해 하느님께 온전히 바쳐진 것이었다. 고통과 고뇌로 가득찬 그녀의 말기와 또한 그녀 순교의 죽음은 자신의 가족들의 회개를 위해서는 물론이고, 쨔우도보(Działdowo)의 강제수용소에 억류되어 있던 자신의 카푸친 글라라회 동료 자매들의 석방과 안전을 위해서도 하느님께 바쳐진 것이었다. 자신의 가족들을 위한 기도를 주님께서 어떻게 응답하셨는지 볼 수 있는 문서 자료가 우리에게 없지만, 마이라 테레사 자매의 순교 직후, 그녀가 자신의 자매들을 위해 목숨을 몸값으로 바친 그 희생은 하느님께 받아들여진 것 같다. 1941년 8월 7일, 모두가 놀랍게도 그 고인의 동료 자매들은 모두 다 강제 수용소에서 석방되었으며 각자가 제 가정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가족들의 보호를 받았고 간신히 독일의 점령의 참사를 넘기게 되었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흩어진 카푸친 자매들은 다시 모여 프르자스니쉬(Przasnysz)의 카푸친 글라라회 수도승원에서 자신들의 고유한 관상의 수도생활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작은 자매, 마리아 데레사 자매가 그들을 위해서 해주었던 그 희생을 사랑과 신심으로 기억했다.
무신론의 가정에서 자라난 경건한 폴란드 처녀
복녀 마리아 테레사 코발스카는 1902년 1월 1일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나 세례 때에 미에치스와바(Mieczysława)라는 본명을 받았다. 그녀의 부모의 이름과 배경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1915년 6월 21일에 그녀는 첫 영성체를 받아 모셨고, 1920년 5월 21일 견진 성사를 받았다. 사회주의에 영향을 받은 그녀의 아버지는 몇몇의 가족들과 함께 소련으로 이민 가기로 계획했다. 그는 이미 노골적인 반가톨릭의 무신론자요 공산당 동조자가 되어 있었는데, 이민에 대한 결정은 부분적으로, 가톨릭 교회가 폴란드 내의 정서와 사회생활에 끼치는 영향에 분개함에서 기인한 것이었다. 그런 그의 딸은 교회에 여전히 충실히 살아 갈뿐만 아니라, 더욱이 프르자스니쉬에 있는 카푸친 글라라회에 입회하기로 결심까지 한 것이었다. 여러 종류의 평신도회와 신심단체에 소속된 것이 그녀의 영적인 일기에 기록된 것을 보면, 그녀는 이미 경건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고, 뿐만 아니라 관상 수도생활에 들어가기로 한 결정의 그 부분적인 목적이 아버지의 무신론주의에 대한 대속할 마음에서 우러난 것으로 드러난다.
양심적이며 모범적인 카푸친 글라라회원
1923년 8월 12일, 미에치스와바가 카푸친 글라라회의 수련자로 착복되었을 때에, 그녀는 '아기 예수의 마리아 테레사 자매'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1년 후, 1924년 8월 15일에 그녀는 유기 서원을 발원했고, 1928년 6월 26일, 성대 종신서약을 했다. 비록 그녀는 몸집이 왜소했지만, 늘 수도 자매들에게 주의를 기울였고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는 무엇이든 기꺼이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 임무들 중에는 문지기와 제의실 담당, 도서관 사서와 수련장의 직무가 포함되어 있었다. 증인들의 전해준 이야기에 의하면, 그녀는 부드럽고 온화한 얼굴이었고, 성격적으로도 가식이 없었으며 연약한 건강 상태를 무릅쓰고도 늘 좋은 기분으로 자신이 받은 모든 은혜에 감사하며 살았다고 한다. 그녀는 침묵의 분위기를 유지했으며, 공동체에서는 결코 불목이나 분열을 일으키지 않았고, 동료자매들과는 늘 화목하게 살기위해 노력했다. 그녀는 커다란 인내심과 절제력을 보였고, 다른 사람들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늘 예민하였다. 한 동료 자매는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그녀의 일처리 방법은 모든 이의 신뢰를 받게 했습니다." 공동체는 이런 생각에 동의한 것 같았다. 수녀들은 곧 그녀를 수도승원 참사회 회원으로 선출했기 때문이다. 일기에서 마리아 테레사 자매는, 자신이 카푸친 글라라 회원들의 어려운 봉쇄 생활을 택한 목적은 하느님을 섬기기 위해서, 또 공산주의에 편입한 자신의 가족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봉헌하기 위함이라고 기록했다. 그녀는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와 성녀 글라라를 본받아 자주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관상하곤 했다. 그녀는 자신의 독방에 있는 십자고상에 "나의 예수님께서 죽어가고 계시므로 조용히 하여라! 매우 조용히 하여라!"라는 말을 기록했다. 그녀는 또한 성모님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지고 있었고, 카푸친 글라라회 회원으로서도 성 루도비코 마리아 몽포르의 저서에서 영감을 받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님에 대한 참된 신심을 마음속에 계속 품으려 최선을 다했다.
나치들의 만행 한 가운데에서도 용기 있고 인내심 깊은 희생자
독일인들이 폴란드를 침략한 후, 1941년 4월 2일, 프르자스니쉬의 카푸친 글라라회 수도승원이 점거되었고, 그곳에 사는 36명의 수도승녀들이 체포되어 쨔우도보 근교에 위치한 졸다우(Soldau) 강제수용수로 보내졌다. 같은 수용소에 몇몇 폴란드 주교와 사제들도 억류되어 있었다. 수녀들은 따로 떨어진 막사에 봉쇄되었지만, 다른 수용자들이 겪어야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고통과 비인간적 궁핍을 겪어야 했다. 위생과 비좁은 생활공간, 공기가 거의 없었다는 것과 함께 그들은 극심한 기갈(飢渴)마저 견뎌야 했다. 한 달 이내에 마리아 테레사 자매를 비롯한 수많은 수녀들이 병이 든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마리아 테레사 자매는 수도승원에 있을 때도 폐결핵에 시달리고 있어서 거의 걷지도 서지도 못했었다. 이제 극심한 허약함과 욕창에다 더불어 지속적인 폐장 출혈은 그녀의 건강 문제들을 더욱 더 악화시키고 있었다. 먼지 가득한 환경으로 인해 그녀는 숨쉬기가 매우 힘들었다. 그 수용소에서는 그녀는 의사에게 갈 수도 없고 필요한 약품을 얻을 수도 없었다. 고통을 달래기 위해 그녀가 받은 것은 그 당시 근무 중인 군인에게서 받은 소량의 물뿐이었는데 그것마저도 제대로 삼킬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젊은 수녀는 자신의 고통을 인내심으로 견디면서 홀로 기도했고 다른 자매들의 기도에 참여했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궁핍을 무릅쓰고 자매들은 운 좋게도 자신들의 성무일도서 소지할 수 있어서 시간전례를 계속 거행할 수 있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신랑께 "주 예수님, 오소서!"라고 부르짖었던 순교한 그 신부
마리아 테레사 자매의 건강 상태는 계속하여 급격히 악화되고 있었다. 어느 날 하루, 그녀는 "나는 여기에서 살아서 나가지 못 할 거예요. 자매들이 수도승원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나는 그들을 위하여 내 목숨을 바쳐요."라고 말했고, 가끔 아빠티사에게 "어머니, 이것은 얼마나 더 오래 걸릴까요? 나는 곧 죽을까요?"라고 물어보곤 했다. 선종하기 전에 그녀는 이웃 막사에 수감되어 있던 어느 카푸친 사제와 연락을 할 수 있었는데, 그녀가 마음속 침묵 안에서 죄를 고백하는 동안에 그 사제는 그 시간을 맞추어 멀리에서 사죄경을 외워 전해줄 것을 약속했다. 자신의 천상 신랑을 만날 준비하고 있었던 그녀에게 이 일은 크나큰 영적인 위로가 되어주었다. 아기 예수님의 마리아 테레사 고발스카 자매는 1941년 7월 25일 밤에 옥사(獄死)했다. 그녀의 마지막 말은 "오소서! 주 예수님, 오소서!"라는 말이다. 그녀의 시신은 곧바로 처리되었는데 화장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1999년 6월 13일, 아기 예수님의 마리아 테레사 고발스카 자매는 복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시복되었다. 같은 날에 5명의 카푸친 형제를 비롯한 107명의 폴란드 출신 2차 세계대전의 다른 순교자들도 그녀와 함께 시복되었다. 복녀 마리아 테레사 고발스카가 수도생활을 받아 안게 한 우선 가는 목적은 가톨릭 신앙과 자신의 가족에 대한 사랑이었다. 그리고 지상인생의 끝에, 그녀로 하여금 용기와 속죄하는 애덕, 그리고 기쁨으로 충만한 마음의 평화로 죽음 자매를 받아 안게 한 목적은 같은 신앙에 대한 사랑, 그리고 카푸친 글라라회 자매들인 자신의 수도가족을 위한 사랑이었다.
"자매들이 수도승원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나는 그들을 위하여 내 목숨을 바쳐요.. 오소서! 주 예수님, 오소서!" - 복녀 마리아 테레사 코발스카
Beata Maria Teresa di Gesù Bambino (Mieczyslawa Kowalska) Vergine e martire
25 lug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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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savia, Polonia, 1902 – Dzialdowo, Polonia, 25 luglio 1941
Teresa di Gesù bambino nacque a Varsavia nel 1902, ricevette l’abito delle Monache Clarisse Cappuccine nel convento di Przasnysz il 12 agosto 1923. L’anno successivo, il 15 agosto 1924 emise voti temporanei e nel 1927 quelli perpetui. Nonostante la malattia che l’affliggeva, fu sempre molto affabile con tutti. Si distinse per lo spirito di preghiera e per la laboriosità. Il 2 aprile 1942 i Tedeschi fecero irruzione nel monastero e arrestarono tutte le suore e le trasferirono nel campo di concentramento di Działdowo. Morì ex aerumnis carceris il 25 luglio 1941. Offrì le sue sofferenze a Dio per ottenere la liberazione delle suore, che di fatto dopo due settimane dalla sua morte ricuperarono la libertà. Fu beatificata da Giovanni Paolo II il 13 giugno 1999 assieme ad un gruppo di altri 107 martiri della seconda guerra mondiale.
Martirologio Romano: Nel campo di prigionia di Działdowo in Polonia, beata Maria Teresa Kowalska, vergine delle Clarisse Cappuccine e martire, che, durante l’occupazione della Polonia in tempo di guerra, fu messa in carcere a causa della sua fede e morì sorretta dalla fede in Cristo.
Il 13 giugno 1999, a Varsavia, durante il suo settimo viaggio apostolico in Polonia, Papa Giovanni Paolo II ha beatificato 108 martiri vittime della persecuzione nazista, dal 1939 al 1945, contro la Chiesa polacca. Tra loro ci sono una monaca clarissa cappuccina e cinque frati minori cappuccini.
Maria Teresa Kowalska nasce a Varsavia nel 1902. Il 23 gennaio 1923 entra tra le cappuccine di Przasnysz. Alla vestizione ricevette il nome di Maria Teresa del Bambin Gesù. Il 26 giugno del 1928 emise la sua professione perpetua.
II 2 aprile 1941, quando i tedeschi invasero la Polonia, anche il monastero di Przasnysz venne occupato con l'arresto delle 36 monache. Tutte furono trasportate nel campo di concentramento di Działdowo. Suor Maria Teresa disse: "Io non uscirò viva da qui, offro la mia vita per le sorelle affinché possano ritornare in monastero".
Morì nella notte del 25 luglio 1941. Dio aveva accettato il suo sacrificio. Due settimane dopo la sua morte, il 7 agosto 1941, tutte le monache furono liberate dal campo di Działdowo e ritornarono alle loro famiglie di origine. Nel 1945 tutte fecero ritorno al loro monastero in Przasnysz.
Fonte:
www.fraticappucciniassisi.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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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giunto il 2010-09-04
Beati 108 Martiri Polacchi
Senza data (Celebrazioni singole)
+ 1939 - 1945
Papa Giovanni Paolo II ha beatificato il 13 giugno 1999 a Varsavia, durante il suo settimo viaggio apostolico in Polonia, 108 martiri vittime della persecuzione contro la Chiesa polacca, scaturita durante l’occupazione nazista tedesca, dal 1939 al 1945.
L’odio razziale operato dal nazismo, provocò più di cinque milioni di vittime tra la popolazione civile polacca, fra cui molti religiosi, sacerdoti, vescovi e laici impegnati cattolici.
Fra tutti si è potuto, in base alle notizie raccolte ed alle testimonianze, istruire vari processi per la beatificazione di 108 martiri, il primo processo fu aperto il 26 gennaio 1992 dal vescovo di Wloclawek, dove il maggior numero delle vittime subì il martirio; in questo processo confluirono poi altri e il numero dei Servi di Dio, inizialmente di 92 arrivò man mano a 108.
Diamo qualche notizia numerica di essi. Il numeroso gruppo di martiri è composto da quattro gruppi principali, distinti secondo gli stati di vita: vescovi, clero diocesano, famiglie religiose maschili e femminili e laici; appartennero a 18 diocesi, all’Ordinariato Militare ed a 22 Famiglie religiose.
Tre sono vescovi, 52 sono sacerdoti diocesani, 3 seminaristi, 26 sacerdoti religiosi, 7 fratelli professi, 8 religiose, 9 laici. Subirono torture, maltrattamenti, imprigionati, quasi tutti finirono i loro giorni nei campi di concentramento, tristemente famosi di Dachau, Auschwitz, Sutthof, Ravensbrück, Sachsenhausen; subirono a seconda dei casi, la camera a gas, la decapitazione, la fucilazione, l’impiccagione o massacrati di botte dalle guardie dei campi. La loro celebrazione religiosa è singola, secondo il giorno della morte di ognuno.
Ecco i loro nomi:
93051- Adam Bargielski, Sacerdote, 8 settembre
93052- Aleksy Sobaszek, Sacerdote, 1° agosto
92952- Alfons Maria Mazurek, Sacerdote, 28 agosto
93059- Alicja Maria Jadwiga Kotowska, Vergine, 11 novembre
91527- Alojzy Liguda, Sacerdote, 8 dicembre
92902- Anastazy Jakub Pankiewicz, Sacerdote, 20 aprile
92954- Anicet Koplinski, Sacerdote, 16 ottobre
93109- Antoni Beszta-Borowski, Sacerdote, 15 luglio
91470- Antoni Julian Nowowiejski, Vescovo, 28 maggio
93060- Antoni Leszczewicz, Sacerdote, 17 febbraio
92962- Antoni Rewera, Sacerdote, 1° ottobre
38690- Antoni Swiadek, Sacerdote, 25 gennaio
93053- Antoni Zawistowski, Sacerdote, 4 giugno
93054- Boleslaw Strzelecki, Sacerdote, 2 maggio
93055- Bronislaw Komorowski, Sacerdote, 22 marzo
93108- Bronislaw Kostkowski, Seminarista, 27 novembre
92906- Brunon Zembol, Religioso, 21 agosto
90106- Czeslaw Jozwiak, Laico, 24 agosto
93056- Dominik Jedrzejewski, Sacerdote, 29 agosto
93057- Edward Detkens, Sacerdote, 10 ottobre
93062- Edward Grzymala, Sacerdote, 10 agosto
90107- Edward Kazmierski, Laico, 24 agosto
90103- Edward Klinik, Laico, 24 agosto
37490- Emil Szramek, Sacerdote, 13 gennaio
92956- Fidelis Chojnacki, Religioso, 9 luglio
92957- Florian Stepniak, Sacerdote, 12 agosto
93058- Franciszek Dachtera, Sacerdote, 23 agosto
92237- Franciszek Drzewiecki, Sacerdote, 10 agosto
90104- Franciszek Kesy, Laico, 24 agosto
37060- Franciszek Rogaczewski, Sacerdote, 11 gennaio
93090- Franciszek Roslaniec, Sacerdote, 14 ottobre
93091- Franciszek Stryjas, Padre di famiglia, 31 luglio
93092- Grzegorz Boleslaw Frackowiak, Religioso, 5 maggio
93063- Henryk Hlebowicz, Sacerdote, 9 novembre
91469- Henryk Kaczorowski, Sacerdote, 6 maggio
92955- Henryk Krzysztofik, Sacerdote, 4 agosto
90060- Hilary Pawel Januszewski, Sacerdote, 25 marzo
92574- Jan Antonin Bajewski, Sacerdote, 8 maggio
93093- Jan Nepomucen Chrzan, Sacerdote, 1 luglio
90105- Jarogniew Wojciechowski, Laico, 24 agosto
93069- Jerzy Kaszyra, Sacerdote, 18 febbraio
92577- Jozef Achilles Puchala, Sacerdote, 19 luglio
93065- Jozef Cebula, Sacerdote, 28 aprile
93112- Jozef Czempiel, Sacerdote, 19 maggio
92576- Jozef Innocenty Guz, Sacerdote, 6 giugno
92954- Jozef Jankowski, Sacerdote, 16 ottobre
90845- Jozef Kowalski, Sacerdote, 4 luglio
93066- Jozef Kurzawa, Sacerdote, 23 maggio
93094- Jozef Kut, Sacerdote, 18 settembre
36760- Jozef Pawlowski, Sacerdote, 9 gennaio
93067- Jozef Stanek, Sacerdote, 23 settembre
93095- Jozef Straszewski, Sacerdote, 12 agosto
93068- Jozef Zaplata, Religioso, 19 febbraio
91512- Julia Rodzinska, Religiosa, 20 febbraio
92578- Karol Herman Stepien, Sacerdote, 19 luglio
92072- Katarzyna Celestyna Faron, Vergine, 9 aprile
91469- Kazimierz Gostynski, Sacerdote, 6 maggio
36760- Kazimierz Grelewski, Sacerdote, 9 gennaio
93061- Kazimierz Sykulski, Sacerdote, 1 dicembre
92904- Krystyn Gondek, Sacerdote, 23 luglio
93070- Leon Nowakowski, Sacerdote, 31 ottobre
93096- Leon Wetmanski, Vescovo, 10 ottobre
93072- Ludwik Mzyk, Sacerdote, 23 febbraio
92573- Ludwik Pius Bartosik, Sacerdote, 12 dicembre
93071- Ludwik Roch Gietyngier, Sacerdote, 30 novembre
93110- Maksymilian Binkiewicz, Sacerdote, 24 agosto
92905- Marcin Oprzadek, Sacerdote, 18 maggio
93073- Maria Antonina Kratochwil, Vergine, 2 ottobre
93075- Maria Ewa Noiszewska, Vergine, 19 dicembre
93074- Maria Klemensa Staszewska, Vergine, 27 luglio
93075- Maria Marta Wolowska, Vergine, 19 dicembre
93055- Marian Gorecki, Sacerdote, 22 marzo
36080- Marian Konopinski, Sacerdote, 1° gennaio
93097- Marian Skrzypczak, Sacerdote, 5 ottobre
92076- Marianna Biernacka, Laica, 13 giugno
93101- Michal Czartoryski, Sacerdote, 6 settembre
93098- Michal Ozieblowski, Sacerdote, 31 luglio
93111- Michal Piaszczynski, Sacerdote, 20 dicembre
93099- Michal Wozniak, Sacerdote, 16 maggio
93081- Mieczyslaw Bohatkiewicz, Sacerdote, 4 marzo
93100- Mieczyslawa Kowalska, Vergine, 25 luglio
93113- Narcyz Putz, Sacerdote, 5 dicembre
92903- Narcyz Turchan, Sacerdote, 19 marzo
92951- Natalia Tulasiewicz, Laica, 31 marzo
92575- Piotr Bonifacy Zukowski, Sacerdote, 10 aprile
93076- Piotr Edward Dankowski, Sacerdote, 3 aprile
93105- Roman Archutowski, Sacerdote, 18 aprile
93077- Roman Sitko, Sacerdote, 12 ottobre
91534- Stanislaw Kubista, Sacerdote, 26 aprile
93102- Stanislaw Kubski, Sacerdote, 18 maggio
93090- Stanislaw Mysakowski, Sacerdote, 14 ottobre
93081- Stanislaw Pyrtek, Sacerdote, 4 marzo
93053- Stanislaw Starowieyski, Padre di famiglia, 4 giugno
92020- Stanislaw Tymoteusz Trojanowski, Religioso, 28 febbraio
93103- Stefan Grelewski, Sacerdote, 9 maggio
92958- Symforian Ducki, Religioso, 11 aprile
92054- Tadeusz Dulny, Seminarita, 6 agosto
93066- Wincenty Matuszewski, Sacerdote, 23 maggio
93079- Wladyslaw Bladzinski, Sacerdote, 8 settembre
93104- Wladyslaw Demski, Sacerdote, 28 maggio
93114- Wladyslaw Goral, Vescovo, 26 aprile
93081- Wladyslaw Mackowiak, Sacerdote, 4 marzo
93106- Wladyslaw Maczkowski, Sacerdote, 20 agosto
93080- Wladyslaw Miegon, Sacerdote, 15 settembre
93107- Wlodzimierz Laskowski, Sacerdote, 8 agosto
39860- Wojciech Nierychlewski, Sacerdote, 7 febbraio
39170- Zygmunt Pisarski, Sacerdote, 30 gennaio
93078- Zygmunt Sajna, Sacerdote, 17 settembre
Autore: Antonio Borr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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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giunto il 2006-10-22
Beata Maria Teresa Kowalska
28 LUGLIO: BEATA MARIA TERESA KOWALSKA
Il 13 giugno 1999, a Varsavia, durante il suo settimo viaggio apostolico in Polonia, Papa Giovanni Paolo II ha beatificato 108 martiri vittime della persecuzione nazista, dal 1939 al 1945, contro la Chiesa polacca. Tra loro ci sono una monaca clarissa cappuccina e cinque frati minori cappuccini.
Maria Teresa Kowalska nasce a Varsavia nel 1902. Il 23 gennaio 1923 entra tra le cappuccine di Przasnysz. Alla vestizione ricevette il nome di Maria Teresa del Bambin Gesù. Il 26 giugno del 1928 emise la sua professione perpetua.
II 2 aprile 1941, quando i tedeschi invasero la Polonia, anche il monastero di Przasnysz venne occupato con l'arresto delle 36 monache. Tutte furono trasportate nel campo di concentramento di Działdowo. Suor Maria Teresa disse: "Io non uscirò viva da qui, offro la mia vita per le sorelle affinché possano ritornare in monastero".
Morì nella notte del 25 luglio 1941. Dio aveva accettato il suo sacrificio. Due settimane dopo la sua morte, il 7 agosto 1941, tutte le monache furono liberate dal campo di Działdowo e ritornarono alle loro famiglie di origine. Nel 1945 tutte fecero ritorno al loro monastero in Przasnys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