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글로리아] 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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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근 [soonding] 쪽지 캡슐

2001-07-02 ㅣ No.4897

첫째, 7월1일 주일미사를 끝으로 김승범 스테파노 지휘자님이 근 15년간의 글로리아 청년성가대 생활을 접으셨습니다. 그분의 자리가 무척 컸었기에 빈자리 또한 쉽게 잊혀지지 않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3년을 기약하셨지만 사무실이 남아있는 자양동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기대하며 새로운 분들과의 좋은 만남을 기도 드립니다. (가시는곳 본당은 휴양지 성당으로 선정된 청평 본당이랍니다.)

둘째, 7월1일 주일미사를 끝내며 김영석 안젤로 형제님이 글로리아 청년성가대의 차기 지휘자로 선임 되었습니다.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하나의 소리를 완성하는데 안젤로 형제님의 힘이 크게 발휘되리라 기대됩니다. 현재 왕십리에서 신혼살림을 차리고 계시지만

글로리아 여러분들의 열정이 왕십리에서 한달음에 올수있게하는 원동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셋째, 그리스 용왕님을 좋아하는 바다사나이 임정빈 안셀모 형제님이 새로이 입단하셨습니다.

남자단원과 20대 중진의 단원이 절박한 상황에 이 두가지를 모두 갖춘 안셀모 형제님의 입단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많은 활약 기대합니다.

 

주님은 참 좋으신 분이란 생각을 합니다.

하나를 가져가시면 더 많이 가져다 주시니까요,

시간을 두셔도 찬미 받으실 일을 어젠 바로 맞 트레이드 하셨으니

그 고마움이 남다름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일까요,

가져가신 것에 대한 미련이 작지않음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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